중앙교회,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동서양 음악회' 연다

(Photo : 기독일보) 중앙장로교회 새예배당 전경

애틀랜타중앙교회(담임 한병철 목사)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제 2회 동서양 음악회’를 오는 17일(토) 오후 7시 개최한다.

이에 대해 한병철 목사는 “이번 행사 주제는 Heritage & Heroes로, 특별히 디캡 카운티의 소방관과 경찰관 공무원들을 초청해서 위로와 격려를 전하며 식사도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인 이번 행사는 교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게 되고, 우리 한인 사회가 미국 사회와 교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 한 목사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한인사회와 커뮤니티가 연결되고, 또 사회의 안전과 평안을 위해서 일하는 공무원들을 위로하며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한국무용 동아리 <어울림>의 화관무, 장고춤, 봉산탈춤과 난타 공연이 있고, 대금 함윤정과 가야금 유순형의 연주 그리고 류트리오(피아노 트리오: 류혜진 류지영 류지애)와 테너 정재욱의 공연이 어우러져 아름답고 신나는 음악회가 될 예정이다. 또 행사 전후로 한국 음식과 도자기 판매가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즐거운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디캡카운티 경찰과 소방관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디너 초대는 같은 날 오후 저녁 6시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