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찬 목사.
원장 심현찬 목사

워싱턴트리니티연구원(www.TrinityDC.net)이 ‘교회를 위한 인문학-2: 인문학 고전과의 데이트’를 9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12주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연다. 이 행사는 이 연구원이 연속으로 진행하는 트리니티 명품 신학세미나의 13번째 순서다.

강의는 원장 심현찬 목사가 맡는다. 그는 트리니티신학교, 맨체스터대학교에서 공부했으며 중앙대학교 영문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심 목사는 “현대는 인문학의 시대다. 이 세미나를 통해서 성도와 목회자들이 인문학 고전들을 어떻게 읽고 분별하며, 동시에 신앙과 목회 현장에서 적용할 것인가를 모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 기간 동안 수강자들은 낸시 피어스의 <세이빙 다빈치>, 윌리엄 세익스피어의 <햄릿>, 플라톤의 <국가> 등을 함께 연구하게 된다.

세미나는 버지니아 주 애난데일 코너스톤교회(3901 Gallows Rd. Annandale, VA 22003)에서 열리지만, 인터넷 전화 스카이프를 통해서 미주 전역에서 수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수강 마감일은 8월 25일이며 수강 신청은 lloydshim@gmail.com 혹은 571-730-7825로 연락하면 된다. 수강료는 250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