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무장단체에 의해 납치된 분당샘물교회 성도들의 석방교섭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 지역 선교단체들이 중심이 돼 아프간 희생자와 가족들을 위로하고 피랍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긴급기도회를 오는 29일 오후 6시 와싱톤중앙장로교회(담임 노창수 목사) 본당에서 개최한다.

기도회를 주최하는 열방을 섬기는 사람들(대표 양국주 선교사), KWMC(세계한인선교협의회)측은 위기상황에 직면한 한국교회를 위해 워싱턴 교계와 성도들이 하나돼 기도의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

기도회 당일 참석자들은 이번 아프간 사태와 관련해 희생된 고(故) 배형규 목사와 피랍인질들의 무사귀환, 또 그 가족들 특별히 협상에 임하는 대표단과 탈레반 무장단체를 위해서도 기도할 예정이다.

문의)
이세봉 목사: 703-350-6332
양국주 선교사: 703-627-8519
김양일 목사: 703-597-7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