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총동문회(회장 허윤준 목사)가 4일부터 5일까지 라마나욧기도원에서 2016년 신년산상기도회를 열고 새해를 하나님께 의탁했다.
동문들은 기도회 첫날부터 서로 기도제목을 나누고 금식기도와 성경읽기를 통해 영적 교제를 갖고 소명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16년 새해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능력으로 미국과 조국과 디아스포라 한민족의 각성운동과 큰 부흥이 일어나기를 함께 간절히 사모하며 기도했다.
4일 개회예배는 이영상 목사(KAPC 뉴욕노회장)가 '울지 않고 춤추지 않는 세대'(눅7:24-35)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4일 오후예배는 손한권 목사(KAPC 전 뉴욕노회장)가 '섬기러 오신 예수님'(막10:45)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저녁예배는 이규본 목사(KAPC 전 뉴욕노회장)가 '회개의 축복'(욜2:23-32)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마지막날 새벽예배는 허윤준 목사(총동문회장)가 '새벽에 도우시는 하나님'(시46:1-11)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허윤준 목사는 "2016년은 미국의 대통령선거와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바로 앞둔 중요한 한 해"라면서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으로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며 주님의 핏값으로 세우신 교회를 섬기는 동문들의 기도를 기뻐 받으셨을 줄 믿는다"고 말했다.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