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선물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는 윤요한 목사ⓒ기독일보 DB
성탄절 선물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는 윤요한 목사ⓒ기독일보 DB

중국 내 탈북자들을 망명시키고 정착을 돕고 있는 탈북자 선교단체 고향선교회(회장 최창효 목사)는 성탄절을 맞아 탈북 망명자들에게 선물을 보내는 운동을 전개한다.

성탄 선물은 수취인 이름(Pay to the order )을 Hometown Mission 으로 하면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우편 주소는 1611 128th st sw #303 Everett WA 98204 이다.

고향선교회는 매해 1만 달러 이상의 크리스마스 성탄 선물을 탈북자들에게 전달해왔다.

윤 목사는 "성탄의 기쁨을 탈북 망명자들과 북한의 지하교인들과 함께 하길 원한다"며 "동포 사랑이 담긴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겨주는 일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목사 1997년부터 탈북자들을 돕기 시작했다. 교단 파송 선교사로 1992년부터 러시아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던 윤 목사는 중국을 드나들며 북한 주민들의 실상을 접하게 됐고, 탈북자들을 만나게 됐다. 먹을 것과 함께 복음을 주던 윤 목사는 러시아 사역을 접고 중국으로 건너와 본격적으로 탈북자 선교를 시작했다. 한편으로는 지하교회를 통해 복음을 전했다. 그러다가 2005년 5월 중국 특례법을 어겼다는 혐의로 공안에 체포됐다가 2006년 8월 시애틀로 돌아온 이후 탈북자들이 외국으로 갈 수 있도록 계속 사역하고 있다.

보낼 곳 : Hometown Mission
주소 : 1611 128th st SW #303 everett WA98204
문의 : 206-354-6019
E-Mail : Johnsyoo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