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한인 탁구대회가 워싱턴주 주간신문 협회 후원으로 지난30일 시애틀 형제교회(담임 권 준 목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는 약 80여명의 많은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권정 협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김종호 장로의 축사로 이어지며 경기가 시작 됐다. 대회 방식으로 단체전 단식, 복식, 개인전은 남, 녀로 나뉘어 치러졌다. 한인 노인회인 스노미쉬 노인회, 행복 노인회 에서도 참석하여 세대간의 격차를 허물고 서로 이해하고 격려할 수 있는 자리로 의미가 더욱 컸다.
경기 우승자로는 남자 단식 우승자 김학재, 준우승 전재호, 준준우승 락유, 단체팀 우승은 국가대표 팀 권정, 김학재, 양성우, 락유, 준우승 팀은 닥공 패밀리 팀 이종일, 임학수, 유재광, 제이든정, 준준우승 팀은 온탁사1팀으로 박세준, 전재호, 문주일, 김선영, 여자 단식 우승자는 이옥자 , 준우승 박희정, 준준우승은 그레이스김 , 여자 복식 우승은 이옥자, 이은옥 , 준우승 팀은 그레이스김 , 임명화, 준준우승 팀은 박희정, 양원정이 수상했다.
워싱턴주 한인 탁구 협회는 권 정 회장을 중심으로 그 동안 탁구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모여 정기적인 게임을 하면서 많은 회원들을 확보하고 있어, 공신력과 규모를 갖추고 있는 한인 체육협회중 하나이다.
이번 대회는 위싱턴 주 주간신문 협회에서 후원하여 여러 단체 및 업체에서 협찬으로 치러진 첫 경기로 이번 대회 수익금은 오는 19일 위싱턴 DC에서 열리는 미주 체전 참가 후원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주간신문 협회는 한인 2세들의 건강한 정신과 신체를 가진 꿈나무 선수들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