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남가주 지역 세 교회에서 LA 바이블 컨퍼런스 후원을 위한 연주회가 열렸다. 미국 내에서 최고 명문 음대로 잘 알려진 이스트만 음대생들이 22일 그린힐스침례교회, 23일 로스엔젤레스 온누리교회, 24일 언약교회에서 각각 연주했다.
이 학교 석박사 과정 중에 있는 연주자들은 놀라운 연주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청중들의 심금을 울리며 큰 감동을 전달했다.
1부 연주에서는 소마 트리오의 String Quartet in B-flat Major, Op. 76, No. 4 Sunrise, 피아노 독주 Piano Sonata No. 20 in A Major, D 959, Sonata No. 7 for Violin and Piano, 오보에와 피아노 협연 Interlude for Oboe and Piano, Op. 21가 연주되었다.
2부에서는 Fantasie in C Major, Op.17 피아노 독주와 첼로와 피아노의 협연 Sonata in G Minor for Cello and Piano, Op. 19, 소프라노의 “Ah, Je veux”와 “Oh, Divine Redeemer”가 청중의 귀와 마음을 젊은 날의 아름다움, 기도자의 간절함과 고뇌를 느끼게 해 주었다.
특히 마지막에 소마 트리오가 연주한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는 청중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앙코르 곡으로 소마 트리오의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과 소프라노 김현지의 “금향로가 차기까지”는 청중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연주자로는 소프라노에 김현지, 오보에에 이지원, 바이올린에 박지은, 이효경, 비올라에 나찬미, 첼로에 신지인이 함께 했다.
이번 클래식 음악 콘서트는 7월 2일(목)부터 4일(토)까지 채프만대학에서 열리게 되는 LA 바이블 컨퍼런스(말씀사경회)의 후원을 위해 열렸다.
문의: 강영수 목사 (213) 598-5323 www.labibleconferenc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