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7일 북한을 방문 후 억류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된 임현수 목사의 안전한 송환과 통일을 위한 기도회가 KCCC 주관으로 4월 12일(주일) 오후 5시 LA KCCC 회관에서 열린다.
CCC간사 출신인 임 목사는 토론토 큰빛교회에서 사역하며 북한을 110차례나 방문해 탁아소, 양로원, 병원, 영아학교 등 인도주의적 지원 사역을 펼쳐왔다.
KCCC는 "이번 기도회는 이 사안을 정치적인 이슈로 보기보다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 그를 안전하게 송환할 수 있는 분은 하나님뿐이라는 순수한 믿음을 바탕으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회가 될 것이다. 또한 이 기도회를 통해 남가주 교계의 지도자들과 북한의 통일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임현수 목사의 사역과 헌신을 통해 도전 받고 은혜를 경험한 분들이 함께 모이기를 원한다"고 요청했다.
현재 캐나다 정부는 현지 스웨덴 대사관 통해 임현수 목사와의 접견을 요청 중이나 요청은 계속 거절되고 있으며 아직까지 그의 정확한 상황은 파악되지 않았다.
임 목사는 남가주 지역에서도 북한사역 및 세계선교에 강력한 도전을 주었으며 2010년부터는 GYKM 대회를 통해 교회의 연합과 아울러 다음세대의 부흥을 돕는 사역들을 이끌어 왔다.
담당자 연락처 : 박종술 목사(714-844-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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