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성탄주일 앤텔롭밸리(AV, Antelope Valley) 지역 한인교회들이 AV교회및목회자연합회(회장 윤철규 목사) 주관으로 연합 성탄 축하 예배를 드렸다. 12월 21일 AV한인교회(박청일 목사)에서 열린 이 예배에는 사회에 유현준 목사(새마음침례교회), 기도에 반종규 목사(렝케스터사랑교회), 성가 찬양에 AV한인교회 성가대, 말씀에 박청일 목사(AV한인교회), 봉헌 찬양에 연합회 교역자들과 사모들, 봉헌 기도에 전현숙 목사(행복한교회), 광고에 안세광 목사(팜데일두드림교회), 축도에 윤철규 목사(랭케스터침례교회) 순으로 진행됐다.
마태복음 2:11절의 본문으로 ‘세 가지 예물’이라는 말씀은 전한 박청일 목사는 “오늘 이 지역의 교회들이 연합하여 드리는 귀한 축하의 시간이 마치 첫 번째 크리스마스에 아기 예수님을 멀리서 찾아와서 귀한 세가지 예물을 드린 동방 박사들의 예물처럼 주님께 영광을 돌리며 지역에 평화를, 그리고 우리에게 기쁨이 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이어진 2부 성탄 축하 공연은 지역에 있는 교회들이 준비했다. 팜데일두드림교회는 드림스쿨 어린이들의 찬양과 율동을 선보였고 행복한교회의 찬양과 악기 연주, 랭케스터사랑교회의 클라리넷과 피아노 이중주, 랭케스터침례교회의 아카펠라 중창, 새마음침례교회의 워십댄스, 앤텔롭밸리한인교회의 연극이 뒤를 이었다.
끝으로는 오요한 목사(새마음침례교회 원로)가 축복기도를 했고 AV한인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애찬을 나누며 연합의 교제를 나누었다.
한편, AV교회및목회자연합회에는 랭케스터사랑교회(반종규 목사), 랭케스터침례교회(윤철규 목사), 새마음침례교회(유현준 목사), AV한인교회(박청일 목사), 은혜와소망교회(박경철 목사), 팜데일두드림교회(안세광 목사), 행복한교회(전현숙 목사) 등 7교회가 속해 있으며, 윤철규 목사가 회장으로, 안세광 목사가 총무로 섬기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