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나님의 성회(Assemblies of God)가 21세기 지구촌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지역교회를 섬기고자 영어, 중국어, 필리핀어, 러시아 등 10개 국어로 개발한 사이트 저니 앤서스 닷 컴(Journeyanswers.com)의 한국어 번역에 워싱턴주 시애틀에 거주하는 한인 목회자가 참여해 화제다.
주인공은 본지 컬럼리스트이자 시애틀 크릭사이드 한인교회 김칠곤 목사다.
김칠곤 목사는 불안, 단절, 혼란, 죽음, 우울증, 두려움, 사랑, 수치심 등 13가지 주제로, 인간이 가진 삶의 문제 가운데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의 제자된 삶을 살도록 인도하고 있다.
김 목사는 저니 앤서스 닷컴에 대해 "전 세계 각 국의 사람들이 이 사이트를 통해 복음을 접하고, 지역 교회가 사역자들을 훈련하는데 효과적인 도구가 될 것"이라고 소개하면서 "먼저는 그리스도인들이 이 사이트를 통해 삶 가운데 드러나는 복음의 영향력을 배우고, 주변에 주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니 앤서스 닷 컴은 21세기에는 젊은이들과 교인들의 교회 출석율이 하락할 것이라는 판단 아래 미국 하나님 성회 교단에서 10년 전, SNS를 통해 지구촌 선교를 하고자 만들어진 단체 네트웍 21닷 컴(network211.com)의 산하 기관이다.
네트웍 21닷 컴은 전 세계 1억명이 복음을 영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이 사이트를 방문한 사람만도 1400만명에 이른다. 또한 이 사이트를 통해 복음을 영접한 사람이 80만명, 제자훈련을 받는 사람만도 17만 명에 달한다.
김칠곤 목사는 "21세기 선교의 접근 방법은 "삶의 문제"(Journey issues)가 될 것"이라며 "사이트를 통해 삶의 문제를 해결함과 더불어 주님을 영접하고, 나아가 제자가 되어 지역교회를 섬기는 결과를 낳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목사는 저니 앤서스 닷 컴 한국어 사이트 http://journeyanswers.kr 를 소개하면서 이를 통해 전 세계 한인들과 한인교회를 섬기는 귀한 도구가 되길 소원한다고 전했다.
저니 앤서스는 정서적 상처와 아픔을 영적으로 해결하고 답을 찾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고안된 사이트로 성경을 근거로 합리적인 답변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세계 복음주의 연맹의 신앙고백을 표준으로 신앙적 주제에 명확한 해답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