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에 맑은 물을 전해주는 데 애틀랜타 교회들이 힘을 모았다.

지난달 12일 애틀랜타 지역교회 곳곳에서 진행된 월드비전 '희망의 주일' 행사를 통해 총 2만 8천 불 가량의 성금이 모아졌다고 월드비전애틀랜타 운영위원회 측은 밝혔다. 이 성금은 지난 29일(수) 실로암한인교회(담임 신윤일 목사)에서 월드비전 측에 전달됐다.

깨끗한 물 한 모금이 필요한 에티오피아 땅에 우물을 파주기 위해 동참한 교회들은 예수소망교회(담임 박대웅 목사), 실로암한인교회(담임 신윤일 목사), 크리스탈한인교회(담임 류성진 목사), 아틀란타중앙교회(담임 한병철 목사), 베다니감리교회(담임 남궁전 목사), 비전교회(담임 정경성 목사) 등이며 유카 스시&포와 오대기 장로, 지정만 장로, 심우철 장로, 채헌정 장로, 전병국 권사, 김춘경 집사 등 운영위원회 이사들, 또한 최신애 권사(크리스탈한인교회)도 동참했다. 특별히 버지니아의 KNK 미션 김용환 장로도 멀리서 힘을 보태 의미를 더했다.

신윤일 운영위원장은 "각 교회들이 초교파적으로 연합하고, 운영위원들과 여러 단체들, 사업체들이 협조해서 목표한 금액을 훨씬 초과하는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내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