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기아대책기구(회장 박진하 목사)가 5일부터 9일까지 콜롬비아 아동센터를 방문, 현지의 아동들과 가정들을 돌보고 위로하는 사역을 펼쳤다.
콜롬비아 아동센터는 미동부기아대책기구가 아동결연 사업을 펼치는 중 현지의 아동들에게 물질후원 뿐만 아니라 교육과 선교의 기회도 제공하고자 건립한 기관으로 지역 노인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방과 후 학교를 통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복음도 함께 심고 있다.
이번 콜롬비아 방문에는 회장: 박진하 목사, 부회장 : 전희수 목사, 사무총장: 유상열 목사, 회계: 권 캐더린 목사, 이사장: 황영진 목사, 기획위원장: 임병남 목사, 국제 선교국장: 이종명 목사, 상임 자문: 김인한 장로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방문팀은 첫날 초등학생 약 80명과 함께 교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둘째 날은 오전 중학생 80명의 생일 파티, 오후에는 고등부 250명의 생일 파티를 진행했다. 모든 물질은 뉴욕의 후원교회와 목회자들, 성도들이 한 아이 당 30불의 기금을 마련해 충당한다는 것이다.
또 이번 선교 방문에서는 현지 어린이들에게 많은 선물도 전달했다. 선물은 타월, 각가지 먹거리, 기아 로고가 들어간 컵, 가정 방문시에는 삶에 필요한 양식과 필요한 생필품 등이다.
또 미동부기아대책이 돕고 있는 아이들 집을 찾아 방문해 사랑으로 기도해 주며 꿈을 심어 주는 사역을 은혜 가운데 마치고 돌아 왔다. 앞으로도 우리 미동부기아대책기구에서는 콜롬비아 뿐만 아니라 페루, 동남아, 북한 아이들에게 까지 빵과 복음을 나누려는 비젼을 가지고 기도하며 섬길 계획이다.
박진하 회장은 “사역에 동참하시고자 하시는 분은 누구를 막론하고 환영한다”면서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는 정확한 투명한 재정운영을 기반으로 해외의 한 아동을 양자로 삼아 사람을 양육하고 기르는 전인적 사역을 펼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