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대학교 제37회 학위수여식
(Photo : 기독일보) 베데스다대학교 제37회 학위수여식에서 58명의 졸업생이 배출됐다.

베데스다대학교가 제 37회 학위수여식 및 졸업예배를 21일 오전 10시에 나성순복음교회에서 드리고, 목회학, 성서학, 신학, 음악, 디자인, 유아교육, 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그리스도의 일꾼들을 배출했다.

학위수여식에서 전 총장 진유철 목사는 졸업생들에게 “하나님의 소명을 받은 졸업생들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그리스도의 일꾼이 되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고 밝혔다.

1976년 조용기 목사가 순복음중앙성경대학이란 이름으로 남가주에 설립한 이 대학은 지난 35년간 총 1187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1983년 캘리포니아 주정부 교육부의 인가를 받은 후 ABHE로부터 2001년 정회원 자격을 받아내며 미주 한인 기독교 대학교 중 가장 최초로 정식 학위 인가를 획득했다. 이어 TRACS로부터도 2006년 정회원자격을 획득해 냈다. 현재 캠퍼스는 애너하임에 있으며 한인 신학교로 시작됐지만 현재 영어권 학생의 비율이 30%에 달할 정도로 국제화된 상황이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신임총장 송영준 목사와 공동 이사장 콩히 목사가 축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