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빛과 사랑’(발행인 권태진 목사)이 25일 오후6시 뉴욕만나교회(담임 정관호 목사)에서 ‘창간 26주년 감사예배 및 제11회 성경암송대회 시상식, 제4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빛과사랑’지는 창간 15주년 때부터 매년 성경암송대회를 열어 왔으며 올해로 11회째를 맞으며 이민교회 성도들의 성경암송을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대회로 자리잡았다.
올해 성경암송대회 시상식 개인부 1등은 유창숙 권사(아름다운제자들교회)에게 돌아갔다. 2등은 공동수상자로 김윤진 사모(새하늘교회), 정혜경 권사(퀸즈장로교회), 3등도 공동수상자로 김정자 집사(아름다운제자들교회), 안수경 사모(필라델피아제일장로교회), 유형자 선교사(오레곤 주여서형무소 선교회)가 수상했다. 단체부 1등은 아름다운제자들교회, 2등 롱아일랜드연합감리교회, 3등 뉴욕만나교회가 수상했다.
또 장학생으로 선발된 14명에게 각각 1천불씩 전달했다. 장학생은 김인지(헌터), 김 엔드류(스토니브룩), 김지혜(스토니브룩), 노 크리스(세인트존스), 손지민(세인트존스), 양주영(럿거스), 유헤이디(뉴욕), 이소은(세인트존스), 정다운(헌터), 정 그레이스(콜롬비아), 정윤재(포담), 정조이(로드아일랜드 디자인), 조에쉘(코넬), 조희연(휘튼) 학생 등이다.
이날 발행인 권태진 목사는 “대회를 열 때마다 많은 간증들이 나오고 있어 감사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으며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에게는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과 희망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격려했다.
앞서 진행된 감사예배는 편집인 허인호 목사 인도, 임성균 목사 설교, 박영수 목사 축도 등의 순서로 열렸다. 허인호 목사는 ‘천국은 마치’(마13:31-33)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성도들은 보화를 구하는 마음으로 말씀을 사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빛과 사랑’은 1. 삼위일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2. 선교와 전도를 위하여 3. 그리스도인의 신앙성숙을 위하여 라는 창간 목표를 갖고 지난 25년간 뉴욕과 뉴저지를 비롯해 미동부 전 지역에 있는 9백여 교회 목회자와 각 지역 성도들에게 읽히고 있는 신앙잡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