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M 찬양사역자 조수아씨의 힐링 콘서트가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프라미스교회, 뉴저지하나임교회, 뉴저지한소망교회 등에서 열린다.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주를 향한 나의 사랑을', '세상을 이기는 지혜' 등의 대표곡으로, 특히 30-50대 연령층에서 사랑을 많이 받는 조수아씨는 지난 2008년부터 해마다 미국 서부지역을 방문해 국제구호단체 굿네이버스와 함께 CCM 콘서트를 열고 있다.
조수아씨는 "이번 미동부지역 CCM 콘서트를 통해서 자녀들을 키우며 힘든 이민생활을 살아가시는 모든 분들을 위로할 수 있는, 특히 엄마들을 위로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조수아씨는 2년 전부터 CCM 가수로서는 드물게 일반 소극장 콘서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특별히 한국의 많은 아줌마들이 조수아 콘서트를 찾는 이유는 8살난 딸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엄마로서의 감정과 국악인 남편에 대한 아내로서의 진솔한 이야기를 아줌마들의 힐링방식인 '수다'와 '찬양'으로 풀어나가기 때문이다.
조수아 콘서트는 결혼후 육아와 가사생활에 지친 여성들에게 젊은 시절 가졌던 신앙의 열정의 회복하는 계기를 주고, 10년 이상 CGN 라디오에서 "조수아의 러브레터"를 진행하면서 두터운 아줌마팬층을 확보하고 있어 믿지 않는 친구들을 쉽게 초대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조수아씨가 이러한 콘서트를 활발하게 시작한 시기는 2007년 국제구호단체 굿네이버스의 나눔대사로 위촉되면서부터이다. 이후 한국과 이민사회 교회들을 대상으로 200여회 이상 꾸준히 CCM 콘서트를 열어왔다.
평소 '씩씩한 아줌마', '개념있는 엄마'로 소문나 있는 조수아씨는 "굿네이버스가 전세계적으로 진행하는 아동결연 프로그램 현장을 직접 방문해서 보게 되었어요. 내 딸과 같은 나이의 어린 여자아이가 한국이 아닌 다른 어려운 세상에서는 어떻게 살아가는지 눈으로 보게된 후부터는 이 아이들을 한 명이라도 더 결연시켜주기위해 굿네이버스와 함께 알리는 일을 멈출수가 없네요."라고 굿네이버스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5월 가정의 달에 열리는 이번 조수아 콘서트는 가사일과 직장일로 분주하게 살아온 이민자들에게 따뜻한 쉼과 위로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수아의 힐링 콘서트 일정>
5월 16일(금) 저녁 8시 프라미스교회
5월 18일(주일) 오후1시30분 뉴저지하나임교회
5월 18일(주일) 오후5시 뉴저지한소망교회
콘서트 문의: 917-533-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