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소재 새소망교회(담임 안인권 목사)가 부활절인 지난 4월 20일(주일) 오후 5시에 안수집사, 권사 임직 및 취임예배를 드렸다. "새시대, 새사명, 새일꾼"이라는 주제로 많은 교계 인사와 성도들이 함께한 예배에서 백명호, 송완수, 노중환, 하홍유, 김경일, 서희석, 황성수, 고일호, 서상해씨가 안수집사로, 백은숙, 민에스더, 한순자, 주성자, 신채옥씨가 권사로 각각 임직 및 취임했다.
새소망교회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한 예배는 안인권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고, 최영 목사(메릴랜드한인교회)의 기도와 새소망교회 연합성가대의 찬양이 이어졌다. 박석규 목사(워싱턴지역원로목사회 회장)는 "부르심에 합당하게"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우리 모두는 예수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부르심을 받았다. 부르신자의 사랑과 은혜를 안다면 감사와 순종으로 생명을 다하는 날까지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그것이 부르심에 합당한 일꾼이요, 진짜 그리스도인이다. 끝까지 사명과 헌신을 다하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유경렬 목사(서광장로교회)의 헌금기도 이후 가진 문답순서는 임직자와 온 교우가 눈물로 답하는 시간이 됐으며, 문답 후 안수식이 진행되었을때 안수를 받는 임직자들은 눈물이 담긴 각오로 기도를 받았다.
이어 심종규 목사(메릴랜드중앙침례교회), 안계수 목사(아름다운감리교회), 안재욱 목사(태멘 장로교회)가 각각 권면과 축사를 전했다.
백명호 안수집사는 답사에서 "오늘이 있기까지 도와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기도와 협력을 부탁한다. 우리 교회를 세우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며 성도들과 모든 것을 협력하고 봉사, 사역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청년부 트리오의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연주, 신용우 목사(에스펜힐감리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으며, 본 행사를 위해 새소망 교우가 정성스레 준비한 만찬으로 친교를 나눴다.
새소망교회는 지난 15년 동안 끊임없는 선교의 열정으로 단기선교에 전교인이 교대로 참여하고 있으며,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청년과 청소년사역이 특징이다.
특히, 어린이 교육을 위한 매주 토요일 한글학교와 매년 열리는 썸머캠프와 VBS는 지역사회에도 널리 알려져 있으며, 현재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 새소망교회 >
주소: 15121 Mcknew Rd., Burtonsville, MD 20866
웹사이트: www.NewHope.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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