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문기 박사
(Photo : 기독일보) 송문기 박사
송문기 박사
(Photo : 기독일보) 당뇨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로 알려진 송문기 박사가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한마음제자교회에서 강연을 했다.

당뇨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로 알려진 송문기 박사가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한마음제자교회에서 강연을 했다.

PROZ USA 주최로 열리는 당뇨교육 세미나에서 송문기 박사는 당뇨에 관련해 교육을 펼치고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송문기 박사는 당뇨가 생기는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 설명했으며, 다수의 참석자들은 당뇨를 개선시키기 위해 아연의 보충이 필요함을 인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송문기 박사는 당뇨를 치료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근본적인 해결점은 환자 본인의 절제된 생활과 식이요법, 운동요법이 절대적이지만, 이러한 방법들은 이미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만 현재의 증상에 대응할 필요가 있고 개인의 절제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약물요법을 보조적으로 병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당뇨 치료제는 혈당조절제와 병행 복용해야 하며, 복용시 의사와 상담하고 지속적으로 주요 수치에 대한 변화를 관찰해야 한다. 왜냐면 치료효과란 6개월 내지 1년 이상 경과해야 나타나며 당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생기기까지는 조절제로 조절해줘야 그 기간 안에 고혈당으로 인한 합병증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송문기 박사가 개발한 프로지(Pro-Z)는 미국 연방정부에서 급격한 비만성 당뇨 환자 증가로 국가 의료비용 부담이 눈덩이처럼 커지는 상황에서 ‘당뇨 개선을 위한 새로운 방법의 잠재적 가치가 크게 인정’돼 이례적으로 특별지원 자금을 마련해 FDA 임상이 진행된바 있다.

프로지는 근육 세포의 대사 및 췌장 베타세포의 인슐린 반응도가 아연과 깊게 관여된다는 사실에 주목해 개발됐다.

아연은 생체활동에 필수적인 무기질로 구성됐으며, 인체는 뇌, 간, 근육, 전립선 등에 약 1.5~2.5g의 아연을 함유하고 있는데, 특히 전립선에는 매우 짙은 농도로 함유되어 있다고 학계에서 밝힌다. 인체에 필요한 아연을 섭취하려면 음식물에 함유된 유기체 유기아연을 섭취해야 하는데, 아연이 인체에 머물게 되면 인슐린을 생산하는 췌장 베타세포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전립선 내 아연도 보충해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문기 박사는 1959년 도미해 하와이대에서 생화학을 전공하고 인디애나 대학에서 의약유전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당뇨치료 9개, 복부비만 2개, 알츠하이머 2개 등 총 13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송 박사는 2005년부터 2012년까지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바이오메디컬분야 논문검색분야에서 1위와 2위, 6위에 오를만큼 세계 과학계에서 인정 받고있다. 프로지는 현재 미국에서 한국을 중심으로 미국과 캐나다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문의 : (213)434-1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