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경험 5~10년 이상의 한인 목회자 및 사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포커싱 리더스(Focusing Leaders) 지도력 개발 워크샵'이 3월 31일(월)과 4월 1일(화) 이틀 동안 열린문장로교회(담임 김용훈 목사)에서 열린다.
초점을 맞추는 지도자 과정인 이번 워크샵은 전문 선교기관인 CRM(Church Resource Ministries, www.crmleaders.org)에서 개발한 지도자 개발 과정으로서 미국 주류교단에서 지난 10여년동안 사용되어져 많은 열매들을 맺고 있다. CRM은 남가주 애나하임에 본부를 둔 선교단체로서 전세계에 걸쳐 약 700명의 스탭진이 선교적 운동과 지도력 개발에 전념하고 있는 단체다. CRM 한국 대표와 미주 커피브레이크 한인대표를 맡고 있는 박동건 목사는 북미주개혁교단(CRC)에서 지난 15년간 Korean Ministry Director로 섬긴 바 있다.
박동건 목사는 "워크샵 내용은 풀러신학교 D. Min프로그램의 리더십 개발 강의내용과 거의 일치하나 목회자들에게 맞도록 조정하고 임상실험을 거친 내용으로서 참가하신 분들은 강의를 통해 자신의 삶과 사역에 변화와 성장을 경험하게 되고 자신의 지속적인 리더십 개발을 이루어 가면서 목회자들의 갱신과 교회활성화, 그리고 교회개척운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약 5,000여 교회에서 활성화를 위해 활용되어 왔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약 4,000여 교회가 새로이 개척됐다"며, "이 프로그램은 목회자가 교회의 리더로서 자신의 사역에 대해 전략적인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만들어졌다. 이러한 초점은 과거에 대한 점검(자신의 인생여정에 대한 점검을 통해), 미래사역 방향을 명확하게 하는 일(자신의 소명 선언문 작성을 통해), 성장과 발전을 도울 자원들을 발견하고 활용함으로써(개별적인 멘토링의 과정을 통해) 얻어지게 된다. 이러한 과정은 교회가 수행하는 사역의 초점을 창조적으로 재조정하도록 준비시켜 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박 목사는 "이 모임은 지역교회 목회자들이 모여 영적수확에 쓰임받는 지도자와 교회가 되기 위해 서로 지원하며, 자원을 나누며, 멘토링하는 장소"라며, "워크샵 이후, 원하는 분들은 매월 하루씩 5개월동안 모여 목회자들의 네트워크를 시행하며 자신의 비전과 소명을 이루기 위한 훈련을 받게 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 목사는 "교회가 의도적으로 전도, 선교의 사역을 행하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 교회의 운명은 그 지도자의 용기와 영적인 지도력에 달려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역교회가 새로운 사역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선 지도자가 먼저 자신의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목회자와 지도자들이 교회를 영적전쟁터에서 인도해 나가기 위해 먼저 스스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자신의 방향과 소명을 확인해야 한다"며, "지도자의 초점을 맞추는 훈련인 이번 워크샵은 지도자로 하여금 자신의 삶과 지도력에 있어서 명확한 초점을 맞추는 지도자가 되도록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 과정을 통하여 지도자는 하나님이 어떻게 자신을 지도자로서 만들어 오셨으며 자신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서 어떻게 그 분의 뜻을 이루어 가고 계신지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초점을 맞춘 지도자는 현재의 상황을 초월하여 자신의 삶과 사역에 대한 하나님의 독특하고 전략적인 소명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워크샵은 3월 31일(월) 오전 9시 30분에 시작하며, 4월 1일(화) 오후 5시에 마쳐진다. 등록비는 교재 및 식사를 포함해 1인당 60불이다. 당일 등록은 70불이다.
열린문장로교회 주소: 3001 Centreville Rd., Herndon, VA 20171
문의: 정찬수 목사(703-822-3711, csjung@opendoorp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