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원로목사회(회장 박석규 목사) 3월 월례회가 24일(월) 열린문장로교회(담임 김용훈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는 오쾌한 목사의 사회, 박덕준 목사의 기도, 이태구 목사의 찬양, 박태환 목사의 설교, 김영숙 목사의 특별기도(워싱턴지역교회 및 조국과 미국을 위해), 홍장춘 목사의 봉헌기도, 박태환 목사의 광고, 한철우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박태환 목사는 에베소서 5장 15-17절을 본문으로 "세월을 아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어제'는 다시 오지 않는다. '오늘'이라는 새롭고 창조적인 날을 주신 것에 감사하고, 하나님의 위대한 창조 질서를 인식하고 살자"며,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것 같다는 나약한 마음이 들 때도 있지만, 오늘 나에게 주어진 하루, 한 시간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는 사역자로 부르신 특권을 다시금 기억하고, 성경을 더욱 열심히 보고, 더욱 기도하는 자들이 되자"고 말했다.

이날 열린문장로교회에서는 정성스럽게 차린 점심과 선물로 원로목회자들을 섬겼으며, 꽃 사역으로 '좋은 이웃상'을 받기도 한 강수일·박정희 부부는 아름다운 꽃 한다발씩을 선물했다.

한편, 워싱턴지역원로목사회는 올해 문화교양분과(위원 홍장춘 목사) 중심으로 설교집을 출판할 계획으로 글을 모으고 있다. 1차 마감은 5월 31일까지이며, 레터 용지 4매 분량으로 2편씩 홍장춘 목사(jang_hong@yahoo.com)에게 보내면 된다.

4월 월례회는 9일(수) 오전 11시 와싱톤중앙장로교회(담임 류응렬 목사)에서 갖는다.

문의: 240-565-7676(회장 박석규 목사), 301-905-2467(총무 박태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