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 문석호 목사)가 2월26일부터 3월4일까지 중남미의 니카라과를 방문해 지역 목회자 세미나를 여는 한편 지역교회들을 방문해 격려하는 등 복음과 사랑을 전했다.
효신장로교회는 니카라과에 장단기 선교사를 파송해 매년 집중선교를 펼치고 있으며 현지화 된 장기 파송 선교사와 매년 자진해서 현장으로 달려가는 평신도 선교사들이 헌신적으로 섬기며 복음을 확장하고 있다.
효신장로교회는 이미 수 년전에 문태호 선교사를 파송, 니카라과의 마사떼뻬 지역에 교회를 설립하고 교회 내에 어린이 교육을 위한 방과 후 학교를 설립해 어린이 교육에 힘써 왔다.
이와 함께 마사떼뻬를 중심으로 지금까지 깜뽀아술레와 꼰셉션 지역 등 세 곳에 부지를 구입해 교회당을 건축했고, 2014년 들어서 네 번째로 산 루이스 지역에 또 하나의 교회를 건축하여 장년들을 중심으로 한 복음과 어린이 교육에 힘쓰고 있다.
효신장로교회의 이 같은 니카라과 현지의 장단기적 집중선교와 현지 어린이 교육은 지속적인 선교효과에 대한 기대가 높은데다 미래를 위한 장기적 선교전략이라는 측면에서 주목된다.
효신장로교회는 이번 목회자 세미나를 통해 마사떼뻬 지역뿐만 아니라 근교에서 목회하는 여러 목회자들을 초청, 목회지도력과 설교 클리닉을 중심으로 세미나를 열었다. 4일 간 계속된 세미나와 교회 방문을 통해 약 300여명의 목회자들과 교회지도자들이 참석해 강의를 들었다.
주일에는 효신장로교회가 지원해 설립한 네 번째의 교회가 되는 산 루이스교회의 헌당식 예배가 있었다.
효신장로교회는 멕시코의 참포톤(Champoton)지역에서 한인 후예들과 지역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선교와 교육활동도 벌이고 있으며 목회자 세미나를 통한 현지 지도자 육성을 위해서도 노력 중에 있다.
효신장로교회는 지난 2008년 9월에 문태호 선교사를, 2011년에는 유원재 선교사를 니카라과와 멕시코에 각각 파송했으며 파송한 선교사들을 중심으로 지역 교회설립과 함께 복음전파사역과 어린이 교육사역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