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일대의 한인거주 지역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을 진행하고 있는 구세군뉴욕한인교회(담임 이상정 사관)가 어려운 경제 여건 가운데서도 구세군 자선냄비에 대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이상정 사관은 언론들에 오는 21일 제 3회째 열리는 구세군뉴욕한인교회의 이웃사랑 나눔 축제 개최 사실을 알리면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에 한인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고 전했다.
이상정 사관은 “많은 분들의 성원 속에서 진행되고 있으나 어려운 경제 여건 탓에 모금이 목표액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면서 “또한 자원봉사의 손길을 구하기도 어려워 구세군 자선냄비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구세군뉴욕한인교회는 어려운 환경 가운데에서도 오는 21일 주위의 이웃들을 초청해 따뜻한 점심식사와 선물을 증정하는 제 3회 이웃사랑 나눔 축제를 진행한다. 21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1시까지 진행되며, 장소는 Parsons 거리에 위치한 구세군뉴욕한인교회 (142-50 32nd Ave. Flushing NY 11354)다.
구세군뉴욕한인교회는 지난 2011년부터 자선냄비의 성원에 감사하며 이웃사랑 나눔 축제를 진행해 성탄절기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웃 섬김을 통해 실천하고 되새기는 계기로 삼아왔다.
참석을 원하는 이들은 오는 19일까지 구세군 뉴욕 한인교회 사무실(718-762-9613)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