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무역 불균형 문제가 생각보다 더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산층과 저소득층 전체 수익 사이의 선은 매우 얇았다. 반면 이들과 부유층 사이의 차이는 매우 충격적이다.
'Politizane'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작업한, '미국 내 부의 불공평(Wealth Inequality in America)'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됐다. 그는 하버드 비즈니스학과 교수와 경제학자들이 5,000명의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미국의 부가 어떻게 분배된다고 생각하는지" 조사한 결과를 특히 강조했다.
위에 보이는 표는 부의 분배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과, 부의 분배가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과, 실제 부의 분배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6분 정도의 이 영상은 많은 이들 사이에서 논쟁을 불러 왔으며, 충격적이라는 반응부터 편견을 깰 수 있었다는 반응까지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비평가인 에단 크레이그(Ethan Craig)는 영상에 대해 "과거에도 빈부의 격차에 대해서는 많이 이야기해 왔다. 그러나 부정적으로 빗나간 부의 분배에 여러분 모두 동요했을 것이다. 이 데이터는 세금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기록되지 않은 부에 대해서는 어떤 언급도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동영상의 또 다른 시청자인 루크 클레랜드(Luke Cleland)는 부의 불평등이 미국을 지탱하는 데 매우 중요하며, 부의 분배라는 개념은 미국을 파괴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모든 이들이 알지 못하는 사실은, 이 같은 부의 등급이 미국을 유지하는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