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영적인 사람이 되려면

하나님은 사람과 영적인 교제를 갖기를 바라신다. 하나님은 영이시므로 예배하는 자는 진리로 예배해야 한다. 따라서 사람이 영적이어야 하는 것은 더 말할 필요가 없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모두 이것에 관한 것이며, 구원은 영성으로 향해 가는 길이라고 할 수 있다.

세 권으로 구성된 워치만 니의 <영에 속한 사람>은 영적 생명으로 행하고 영적 전쟁을 하는 데에 한 안내자 역할을 한다. 책에는 큰 영적 갈등 가운데 쓰여져 있다. 워치만 니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그리스도의 승리를 통해서만 본서를 쓸 수 있었다고 한다. 이제 기독교 고전의 하나가 된 <영에 속한 사람>은 교회에 바치는 워치만 니의 유산으로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워치만 니(Watchman Nee)
중국 출신의 신학자이자 교회 지도자. 18세때 회심해, 대학진학의 기회를 포기하고 성경 연구와 복음 전파 사역에 헌신했다. 1923년부터 1950년가지 그는 200여 개의 교회를 세웠다. 가정에서 작은 모임으로 시작된 독립적인 모임들을 영적으로 매우 강해지고 급속히 성장해 갔다. 워치만 니는 그의 깊은 영성과 탁월한 지도력을 바탕으로 중국 고유의 교회 운동에 일생을 헌신했으며, 그가 남긴 많은 저서는 전 세계의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을 감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