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2013 대뉴욕복음화대회 제5차 준비기도회가 1일 오전10시30분 순복음연합교회(담임 양승호 목사)에서 개최됐다.
기도회는 박맹준 목사(교단진행위원회)의 인도로 윤희주 장로(이사) 기도, 최웅렬 목사(고문) 설교, 안승백 목사(사회분과위원장), 김홍석 목사(해외외비닌행위원장), 김성은 목사(유년분과위원장) 특별통성기도, 현영갑 목사(총무) 광고, 황동익 목사(고문)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수태 목사(준비위원장)는 기도회 이후 2부에서 진행과정을 소개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뉴욕교협 증경회장이자 할렐루야대회 고문으로 참여하고 있는 최웅렬 목사가 설교자로 참석해 과거 이민초기 뉴욕교협을 이끌며 할렐루야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경험들을 전하면서 현재 할렐루야대회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조언을 했다.
1985년부터 할렐루야대회를 빠지지 않고 참석해 온 최웅렬 목사는 과거 할렐루야대회와 관련, “당시 이민 초기에 교회가 89개 밖에 없었을 때 오히려 할렐루야대회가 전성기였다”면서 “이민초기 교회들이 돈이 없어 예산을 마련하는 것이 정말 어려운 일이었지만 성령이 임하시면 역사가 일어나게 된다. 이번 대회도 그렇게 치러져야 한다”고 말했다.
최웅렬 목사는 나사렛교단이 10만 집회를 준비할 당시 행사날짜에 태풍이 북상했던 경험과 관련, “나사렛 교단으로서는 정말 큰 행사였는데 큰일이었지만 하나님께 도와 달라고 기도했더니 비한방울 안 맞고 행사를 치렀다. 하나님은 살아계신다. 성령님이 역사하신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웅렬 목사는 "하나님은 태풍을 주관하시는 분이다. 우리가 10만 명의 집회를 두고 기도해야 한다. 땀 흘리는 기도를 해야 한다"며 "교회 수는 늘었는데 참석인원 목표는 그대로여서는 안 된다. 열심히 모여서 기도하고 집회할 때 된다는 것을 경험해야 한다"고 격려했다.
이날 준비위원장 김수태 목사는 경과보고에서 "각 분야에서 준비가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하면서 "각 교회에서 맡은 분담금 부분이 충족되기 위해 서로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안승백 목사-미국과 조국을 위하여
나라의 위정자들이 하나님을 대적하고 있다. 진화론의 영향으로 우리의 아이들이 교회를 떠나가고 있다. 저희들에게 이 땅에 하나님의 교회를 주셨음을 감사하다. 이 땅에 남겨주신 주님의 피 값으로 사신 교회를 볼 때 마지막 희망은 교회 밖에 없다는 것을 확신한다. 이 미국과 대한민국에 교회를 남겨주심에 감사하다. 특히 한인교회들이 새벽부터 기도하는 그 열정을 보시고 미국을 변화시켜 주시기를 원한다. 세계의 기틀을 바로 잡는 이 뉴욕이 되게하시고 이 뉴욕을 위해 기도하는 교회들이 되게 하소서. 조국의 교회들이 하나님을 떠나 대적하는 이들을 돌이키게 하소서. 특히 한국 민족이 북한을 품지 못했음을 회개합니다. 북한이 복음화 되고 하나님께 돌아오는 큰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한다.
김홍석 목사-뉴욕동포사회의 복음화와 교계를 위하여
성령의 새 바람이 뉴욕에 불어오게 해달라. 뉴욕동포사회가 회개의 역사가 일어나게 해달라. 신앙이 굳게 반석 위에 설 수 있도록 하시고 할렐루야대회를 통해 복음화의 바람이 불어 온 교역자들이 화목하게 하는 직책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소서. 할렐루야대회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행하신 것을 증거할 수 있는 귀한 대회가 되게 해 달라. 믿음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도록 능력을 나타내 주소서.
김성은 목사-할렐루야 대회 진행 및 준비를 위하여
은혜의 결실이 30배, 60배, 100배가 맺힐 수 있는 귀한 대회가 되게 해 달라. 이 곳에서 수고하는 모든 분들의 수고를 돌봐주시고 강사 분들의 입술을 주장하사 복음화의 뜨거운 바람이 불어올 수 있는 대회가 되게 해 달라. 대회를 준비 위해 준비하시는 회장을 비롯 임원과 관계자들에게 힘을 주셔서 시작부터 끝까지 매끄러운 진행이 되게 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