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협산하 이단사이비대책협의회가 17일 첫 준비모임을 가졌다.
뉴욕교협산하 이단사이비대책협의회가 이단 세미나에 대한 경계를 요청했다.

뉴욕교협 산하 이단사이비대책협의회(회장 최창섭 목사)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대동연회장에서 ‘인류의 마지막 희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성경세미나에 대해 “정통기성교단과는 다른 교리를 주장하는 안식교(제7일 안식일예수재림교회)가 주최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단대책협은 “근래에 들어 뉴욕일원에 이단, 사이비의 활동이 현저히 증가되어 경계해야 된다”며 “비밀리에 행해지던 이단, 사이비의 활동이 이제는 다양한 매스컴을 이용해 집중광고를 하며 성경에 관한 세미나, 특히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 등의 종말론을 통해 기성교회 성도들을 유혹하며 교회를 혼란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단대책협은 “이러한 때에 검증되지 않은 단체나 또는 개인이 주관하는 이와 같은 세미나에 교회의 성도들이 유혹되지 않도록 공지하고 올바른 성경교육을 통해 진리를 지키며 이단, 사이비 침투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단대책협은 지난달 이단대책의 일환으로 장신대 총장 김명룡 박사를 초청한 가운데 요한계시록 강의를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