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클린한인장로교회(담임 임철성 목사)가 6월 8일(토)과 9일(주일) 이틀동안 사랑나눔축제를 연다. 맥클린한인장로교회는 매년 사랑나눔축제를 통해 장기 결석자, 성장하지 못하고 헤매는 성도, 태신자, 친구, 식구들을 초청해 다시 한 번 복음을 듣게 하고 신앙 회복과 성숙을 꾀하고 있다.

특별히, 올해는 사랑나눔축제의 주제를 "넘치는 하나님의 사랑"이라고 정하고, 지난 4월 28일부터 '사랑의 40일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복음의 삶, 즉 사랑의 삶에 많은 도전을 줬기에 더욱 기대가 크다.

대체로 보수적인 교회들은 전통에 대한 의존도가 많고, 복음의 활력이 약하다. 진리에 대한 이해는 빠르지만 삶은 느리다. 이런 면에서 맥클린장로교회는 '사랑으로 가꾸는 삶(톰 할러데이, 국제제자훈련원)'과 소그룹 교재를 통해 균형잡힌 복음의 삶을 강조함으로써 가정과 이웃과 교회 공동체에 큰 활력을 가져올 것을 기대했다.

임철성 목사는 "사랑의 삶도 습관이어서 몸에 배려면 시간과 잔소리가 필수입니다. 사랑없는 가정과 교회에서 넋두리 한번 쯤은 다 해보셨을 겁니다. 이제 넋두리는 그만두고, 우리가 사랑의 역사를 한번 써 보면 어떨까요?"라며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그동안 사랑의 40일 시리즈 설교 7편을 통해, 6주 과정의 소그룹 모임을 통해, 책읽기를 통해 사랑의 씨앗들을 정성껏 심었다.

이번 사랑나눔축제는 그 사랑의 열매들을 함께 나누는 풍성한 식탁이 될 전망이다. 6월 8일(토)은 저녁 5시 식사친교, 7시 간증과 찬양 순으로 진행되며, 9일(주일)은 오전 9시와 11시에 각각 진행된다. 주일학교, 중고등부, EM성인도 함께 참석하게 되며, 차일드케어(Child care)도 준비된다.

임철성 목사는 "제가 생각하는 사랑나눔축제의 이미지는 오픈 하우스와 비슷합니다. 꽁꽁 닫혀있던 우리 집을 활짝 여는 것입니다. 일년에 한번은 우리 교회를 활짝 열어 놓고 보여 주는 것입니다. 있는 것을 다 보여주는 것은 맞지만 준비해서 보여주는 것입니다.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요13:35)" 우리가 사는 법을, 우리가 어떻게 사랑하며 살고 있는지를 보여 주는 날입니다. 바로 사람입니다. 물론 시설들도 보여 주겠지만, 복음이 어떻게 우리를 서로 사랑하게 만들었는지를 보여 주는 것입니다. 금번 사랑나눔축제가 끝나면서 내년을 시작하게 되는 겁니다"라며, "우리는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금번 축제에 꼭 오세요!"라고 초대했다.

<맥클린한인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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