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유니온 스트릿 선상에 위치해 있는 온세대교회(담임 이성민 목사)가 2일 오후3시30분 설립1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한국의 대형교회 교역자 출신이기도 한 이성민 목사는 지난 1년 동안 성실히 교회를 섬기며 이끌었다. 현재 온세대교회는 젊은 아이들과 젊은 세대들, 장년들을 포함 총 100여 명이 예배를 드리는 교회로 성장했다.

1주년 행사는 지난 1년 동안 온세대교회가 활동한 영상 소개가 있은 후 아동부와 청소년부의 연합댄싱워십으로 문을 열었다. 1주년 영상에는 젊은 세대가 주축이 되어 성장해 가는 지난 1년간의 모습을 담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고 있다.

설립감사예배는 이성민 목사 사회로 석중훈 목사(새순교회) 대표기도, 방동섭 목사(켈리포니아 홀리힐 커뮤니티 교회) 설교, 문정웅 목사(주나목교회) 봉헌기도, 박태규 목사(새힘교회) 축사, 이성민 목사 답사, 온세대교회 청년공동체 특송, 이성민 목사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 사람의 변화가 중요 합니다’는 제목으로 설교한 방동섭 목사(전 백석대학교 선교학 교수)는 “사도 바울의 변화가 소아시아를 비롯 전 세계를 변화시킨 것 같이 비전과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한 사람의 변화와 희생이 필요하다”며 “온세대교회 한 사람, 한 사람이 이와 같이 변화하여 행동한다면 뉴욕의 온 땅이 복음화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성민 목사는 답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기대 이상으로 교회 성도들의 구성이 건강했다”고 보고하면서 “평균 연령이 40대로 젊은 교회로서의 형태를 갖추어 왕성히 활동할 수 있어서 감사한다. 교회 이름처럼 모든 세대가 아우르는 교회로 자리 잡아 나갈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세대교회는 예장백석총회 소속 교회로 담임 이성민 목사는 서울기독대학교 신학과와 백석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한 이후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목회학과를 거쳐 성지교회 부목사, 성석교회 부목사, 광은교회 부목사로 섬긴 바 있다. 온세대교회가 밝히는 차세대에 대한 비전은 다음과 같다.

△차세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로운 자로 양육, 말씀을 통해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자라나는 세대이다.

△청년세대: 주의 권능의 날에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는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로 주의 복음을 들고 세상을 향해 나아가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고, 그 뜻을 전파하는 세대이다.

△장년세대: 주께서 주신 은사를 통해 섬기는 일로, 가르치는 일로, 위로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교회를 섬기는 세대이다.

△성령세대: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능력을 힘입어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는 제자들로 복음으로 이 시대를 변화시키는 영향력의 세대이다.

△온세대: 우리는 주께서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주의 소유가 된 백성으로서 주의 거룩한 교회를 세워 나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영원히 주님을 즐거워하는 세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