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한인목사회(회장 이우용 목사)가 5일 오전 11시 뉴저지 풍림식당에서 뉴욕, 뉴저지에서 목회를 하다 은퇴 이후 뉴저지에 거주하고 있는 50여 명의 은퇴목회자들을 초청해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뉴저지한인목사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1부 경건회를 총무 박찬순 목사의 사회, 직전회장 김정문 목사의 기도, 이우용 목사 말씀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예배 이후에는 함께 식사교제를 나눴다.

이날 올해로 93세가 되는 조병철 목사와 90세를 맞은 신명자 목사를 비롯, 대부분의 은퇴 목회자들은 부부동반으로 참여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현직 목회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우용 목사는 은퇴 목회자들을 자주 초청하지 못한데 대해 아쉬움을 표하면서 다음해에도 5월 첫주에 위로행사를 가질 계획임을 밝혔다. 이날 참석한 은퇴 목회자 부부에게는 아리랑 김치에서 제공한 김치를 선물로 나누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