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들도 스마트폰 보안을 위해 많이 사용하는 알약(Alyac) 앱을 사칭한 스미싱이 성행해 주의가 요청된다.
이 스미싱 메시지는 특정 금액을 결제하라고 요청하며 링크를 보낸다. 이 링크를 누르면 악성 코드가 스마트폰에 설치되며 금전상 피해를 입게 된다.
문제는 이 문자 메시지가 보안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알약의 이름을 사칭하고 있으며 실제로 설치되는 과정에서도 알약과 유사한 이미지들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문의 번호 역시 알약을 제작한 이스트소프트 사의 전화번호로 기재돼 있다.
최근 스마트폰을 통한, 스미싱, 해킹 등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보안 관계자들은 "문자메시지 중 알지 못하는 링크는 절대로 클릭해서 안된다. 모든 앱은 정식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으라"고 권장했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를 뜻하는 SMS와 Phishing의 합성어로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문자, 카카오톡 등 메신저로 문자를 발송해 악성코드를 설치하게 한 뒤 개인정보를 유출해 사기에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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