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함께 걸음 한마당’ 밀알장애인선교단
‘제5회 함께 걸음 한마당’이 13일 오전 퀸즈한인교회에서 개최됐다.

뉴욕밀알장애인선교단(단장 김자송)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13일 오전 퀸즈한인교회(담임 이규섭 목사)에서 ‘제5회 함께 걸음 한마당’을 개최했다.

 

장애우와 가족들, 후원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퀸즈한인교회 사랑의 교실, 한인동산교회 사랑의 교실, 뉴욕장로교회 러브 미션, 프라미스교회 힐링 캠프, 참된 예배자 교회가 후원하며 시종 화기애애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장애인축제는 뉴욕 일원에서 장애우들이 활기차게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알리고 이들과 함께 웃음을 나누며 더욱 섬김과 봉사의 마음을 널리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의 친교와 나눔 3부 미니올림픽으로 진행됐다. 예배는 박남순 목사의 사회로 피서나 선생과 친구들 찬양과 율동, 송섭 집사(뉴욕장로교회 러브미션 부장) 기도, 최진아 선생(한인동산장로교회) 말씀봉독, 윤준상 군 바이얼린 특주, 이욱주 목사(퀸즈한인교회 사랑의 교실) 설교, 김경수 목사(참된예배자교회)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욱주 목사는 ‘좋으신 예수님’(눅6:17-18)이라는 제목으로 제목의 말씀을 통해 “우리가 예수님을 만나고 믿는다는 것은 세상의 어떤 뉴스보다도 ‘굿 뉴스’가 된다”며 “예수님을 만나면 치유함을 받을 수 있다. 우리가 예수님을 알게 된 것에 감사드리고 치유하시는 예수님이심을 굳게 믿고 감사하자”고 전했다.

김자송 단장은 환영사를 통해 “뉴욕밀알장애인선교단이 이제 20년을 맞았고 시설이 갖춰진 장애인센터와 장애인 꿈터 설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협력해 달라”며 “주말이면 힘든 봉사활동에 나서는 자원봉사자들과 선선생님들을 위로하고 격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