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욱 목사
(Photo : 기독일보)
신임 총회장에 임명된 강태욱 목사가 기도하고 있다.

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 제38차 정기총회에서 뉴욕지역의 이만호 목사(순복음안디옥교회)와 양승호 목사(순복음연합교회)가 나란히 부총회장에 올랐다.

 

2일 라구아디아 플라자호텔과 순복음연합교회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신임 총회장은 강태욱 목사가 목동주 목사의 뒤를 이어 총회장에 임명됐으며 경선을 통해 수석부총회장은 이만호 목사, 부총회장에는 김용현 목사, 안현 목사가 선출됐다. 또 이사장 이영훈 목사가 지명하는 임명직 부총회장은 양승호 목사와 김수익 목사가 임명됐다. 뉴욕지역 목회자인 이만호 목사와 양승호 목사는 지난해에도 각각 수석부총회장, 임명직 부총회장을 역임했었다. 총무에는 총무권한대행 이정현 목사가 임명됐다.

한편 직전 총회장인 목동주 목사는 지난해 10월 박영찬 목사를 후임으로 뉴저지순복음영산교회 담임에서 물러나 한국으로 복귀했다. 이에 올해 신임 총회장으로 임명된 강태욱 목사가 그동안 총회장 권한대행으로 활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