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전도부인들을 돕기 위한 애틀랜타 여성도들의 워커톤(Walk a thon) 행사가 오는 6일(토) 오전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스와니 그린웨이(suwanee greenway)에서 펼쳐진다.

북조지아한인연합감리교회 여선교회연합회(회장 이미숙, 이하 NNKUMW)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동남아시아의 문맹퇴치, 선교 소&돼지 보급, 재봉틀 보급, 양어장 지원, 여신학생 지원 등을 도와 그들의 언어와 문화로 나라와 민족을 복음화할 수 있도록 여성들의 생활을 돕고 훈련을 시키기 위해 열린다.

NNKUMW 측은 "1884년 미 감리회 여선교의 선교사 스크랜톤 부인이 한국에 발을 디딘 이후
뿌려진 선교의 열매를 이제는 나눌 때이다. 당시 이화학당, 배화학당을 통해 여성들을 교육시키고 가난한 여성들을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며 교회를 통해 여성들 스스로가 복음의 주체가 되도록 지원됐다. ‘조선여성이 조선여성을 가리켜 보다 나은 미래를 갖게 한다’ 는 1884년의 모토를 이제 동남아시아로 확대시킬 때이다. 한국을 통해 이뤄질 하나님의 크나큰 계획의 주역이 돼 달라. 하나님이 한국에 베푸신 큰 선교의 열매를 이웃에게 함께 나누자"고 소개했다.

워커톤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404-477-931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