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기아대책 3월 월례회 참석자들
(Photo : 기독일보)
미동부기아대책 3월 월례회 참석자들
박진하 목사
(Photo : 기독일보)
박성원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박성원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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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원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 박진하 목사)가 3월 월례회를 21일 퀸즈침례교회(담임 박진하 목사)에서 갖고 꾸준히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고 있는 이들을 위한 ‘후원자 초청의 밤’을 올 하반기 진행하기로 했다.

미동부기아대책은 이날 월례회에서 어려운 이민생활 중에도 해외 아동을 돕기 위해 협력해주고 있는 성도들에 감사를 표하고 이들을 섬기기 위한 ‘후원자 초청의 밤’을 오는 8월 예정돼 있는 페루 단기선교 이후에 진행하기로 했다.

해외 결연아동들에게 떡과 복음을 전하기 위해 지난 2007년 9월 창립된 미동부기아대책은 그동안 뉴욕지역 목회자들이 주축이 돼 아동결연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 비영리기구 등록을 추진하면서 한 단계 도약을 앞두고 있다.

‘후원자 초청의 밤’ 논의와 함께 사무총장 보고에서는 유상열 목사가 8월 페루 사랑의 집 짓기 단기 선교를 위한 준비진행 상황과 12월로 예정된 해외아동들을 위한 후원의 밤 준비에 대한 활동을 보고했다. 또 최창섭 목사(에벤에셀선교교회)가 지도위원으로 새롭게 참여하고 있는 사실도 전했다.

이밖에 이날 참석자들은 비영리기구 매니지먼트 단체인 VOC America 가입 건과 관련, 좀 더 신중한 논의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내달 열리는 월례회에서 다시 이 안건을 논의하기로 했다.

회무에 앞서 열린 예배는 이종명 목사의 사회로 황영진 목사 기도, 박성원 목사 설교, 오태환 목사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성원 목사는 ‘긍휼히 여기는 자의 꿈’(마5:7)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제가 기아대책과 나눔의집을 섬기고 있는데 우리는 항상 구제사역을 하며 선교의 정신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하나님은 긍휼히 여기는 자에게 주시는 놀라운 복을 가르쳐 주셨다. 떡과 복음을 전하는 이 귀한 사역에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나가는 국제기아대책기구 회원들이 돼야 한다”고 권면했다.

미동부기아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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