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현재 커클랜드 지사를 2배 확장하고 이미 워싱턴주에 자리잡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닷컴 등과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한다.
구글은 지난 2004년 시애틀에 진출 할 당시 커클랜드 지역의 작은 오피스에 입주하는데 그쳤지만 매년 고속 성장을 거듭하며, 지난 2009년 현재의 커클랜드 캠퍼스 빌딩으로 입주했다.
현재 구글 커클랜드 캠퍼스에서는 구글사의 인기 프로그램들인 구글 보이스, 구글 토크, 인터넷 웹브라우저인 '크롬' 등이 제작돼 구글 내에서도 매우 중요한 지사로 부각되고 있다.
구글은 커클랜드에 총 18만 평방피트의 두 건물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며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글은 건물 완공과 함께 1,000여명의 직원을 더 고용할 것으로 보인다.
구글 커클랜드 책임자인 지 추 부사장은 구글이 향후 수년동안 서북미 지역에서 수천명의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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