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A 한인교협 3월 월례회가 18일 선한목자교회에서 열렸다.
(Photo : 기독일보)
RCA 한인교협 3월 월례회가 18일 선한목자교회에서 열렸다.
회장 송흥용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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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송흥용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미국개혁장로교단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송흥용 목사) 3월 월례회가 18일 베이사이드 선한목자교회(담임 황영진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월례회에서 참석자들은 소수민족의 환경이 어려운 4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으며 오는 4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노진준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되는 RCA 연합성회 준비상황에 대한 보고도 받았다.

회의에 앞서 설교를 전한 손흥용 목사는 “우리가 맞닥뜨리는 여러 어려운 환경 속에서 말씀의 능력이 나타날 수 있도록 새로운 각오를 다져야 한다”며 “우리의 진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목회의 길에서 막혀 있는 담들을 넘어야 한다. 환경에 눌리는 자들이 아니고 환경을 이길 수 있는 자들이 되고 실천하는 목회자들이 되자”고 말했다.

또 송흥용 목사는 “교인이 100명인 것과 2000명인 것은 외부적으로 큰 차이가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진실한 크리스천이 과연 몇 명이나 있는가이다”라며 “우리가 얼마나 그 분의 능력을 확신하고 믿고 나아가고 있는지 돌아보는 목회자들이 되어야겠다”고 강조했다.

회의 후에는 존 노톤 뉴욕대회 사무총장이 목회자와 스트레스에 대한 강의를 가졌다. 또 참석자들은 오늘 5월 은퇴를 앞둔 존 루턴 사무총장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