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는교회(담임 김연수 목사)가 창립 3주년을 맞아 성전 입당예배 및 임직식을 17일 오후5시 열었다. 이날 임직자는 집사 이영수, 집사안수 이범수 이근수, 권사안수 박한자 박혜숙 안영주 정성희 씨 등 7명이다.

뉴욕주는교회는 창립 후 3년 동안 꾸준히 성장해 이날 성전입당예배를 드리는 경사를 맞았다. 교회는 플러싱 145-15 bayside ave.에 위치하고 있다. 이날 예배는 KPCA 뉴욕노회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부 예배는 김연수 목사의 사회로 김천수 목사(뉴욕노회장) 기도, 시온찬양대 찬양, 김종훈 목사(뉴욕교협회장) 설교, 김정순 권사 필사성경봉헌, 이수근 집사(건축관리위원장) 건축경과보고, 김연수 목사 입당기도/선언, 유년부 헌금특송, 김성은 목사(뉴욕노회 서기) 헌금기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부 임직식은 서약, 취임, 안수기도, 선포, 임직패 증정에 이어 EM 청년부 축가, 박원규 목사(뉴저지선한목자교회) 권면, 오영관 목사(전 뉴욕노회 노회장) 축사, 기념품 증정-임직자들이 교회에게, 박혜숙 권사 임직자 인사, 김명옥 목사(뉴욕예은교회)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종훈 목사는 ‘모범적인 교회’(행2:42-47)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초대교회와 같이 모범적인 교회, 날마다 모여 하나님의 일을 위해 전념하는 교회가 될 때 뉴욕주는교회는 구원받는 사람의 수가 날마다 더하는 초대교회의 역사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입당과 함께 임직예배를 드리게 됨을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박원규 목사는 임직자들을 향한 권면에서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는 말씀과 같이 주께 순종하며 뉴욕주는교회에 뼈를 묻겠다는 자세로 일해야 한다"며 "임직자들은 목회자의 마음을 아프지 않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욕주는교회는 성전건축을 진행하면서 예은교회가 사용하던 건물의 지분 50%를 소유하는 것으로 결정, 오전예배는 뉴욕주는교회가 오후예배는 예은교회(담임 김명옥 목사)가 드린다. 김명옥 목사는 이날 행사에서 축사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