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에서 25세 여성이 80세 여성을 칼로 찌르고 금품을 갈취한 후 도망쳤으나 호요일 오전 잡혔다.

피해자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발견 당시 칼에 여러 차례 찔렸을 뿐 아니라 심하게 맞은 자국이 여러 곳 발견됐다. 그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상태가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가해자인 새년 존스는 피해자의 집에 침입해 피해자를 공격한 후, 금품을 털고 또 차를 훔쳐 도망쳤다. 경찰에 쫓기면서도 도주 행각을 계속 하다 차가 사고로 부딪혀 더 이상 탈 수 없게 되자 차에서 내려 도망했지만 결국 검거됐다.

존스는 검거 당시 수술용 장갑, 공사용 안전헬멧을 착용하고 요리용 칼을 들고 있었다. 그는 이 지역의 모빌홈들을 돌아가며 털던 중이었으며 특히 어떤 집에서는 개를 칼로 찌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