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한인장로회(KPCA) 동북노회(노회장 이승재 목사) 여선교회연합회 제10회 정기총회가 17일 오후5시 뉴욕한성교회(담임 김일국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 결과 현 회장 이은숙 권사(은혜교회)가 회장에 연임됐으며 신임 임원으로는 부회장 한승희 집사(복된교회), 총무 배미경 권사(뉴저지예수마을교회), 서기 정만석 집사(은혜교회), 회계 김은희 집사(한성교회) 등이 선출됐다.

여선교회연합회는 이날 △5월 타코마 새생명교회 여선교회연합회 총회 참석 △6월 동북노회여선교회 헌신예배 △9월 커닝햄파크 3개 노회주관 연합체육대회 참석 △10월 연합회찬양제 개최 △1월 미국과 조국을 위한 신년금식성회 참석 등을 활동사업으로 보고했다.

앞서 열린 예배는 이은숙 권사의 사회로 문명숙 권사 기도, 이수영 목사(노회 서기) 설교, 최문병 목사(부노회장)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수영 목사는 고린도전서 4장1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하고 “카톨릭 교황이 사퇴한다는 소식에 많은 매스컴들이 그것을 다루는 이유는 카톨릭 브랜드를 키웠기 때문”이라며 “개신교가 개교회주의로 인해 분쟁이나 도덕적 문제들을 사회에 노출하고 있는데 서로 연합해 개신교의 브랜드를 회복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