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CHEA-CIQC 총회에서 고유경 박사(좌)와 Dr. Muriel Poisson(UNESCO 고등교육국장).

미드웨스트대학(총장 제임스 송 박사)이 올해 개교 27주년을 맞이해 지상복음화 완수에 필요한 글로벌 사역자를 양성하기 위해, 2013년 가을학기에 미조리주 세인트루이스 소재 본교에서 합숙 훈련받을 M.Div.학위(교역학)과정의 신/편입생 30명을 선발하여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미드웨스트대학은 “마지막 때인 추수때에 유능한 하나님의 일꾼들을 발굴하여 시대에 걸맞는 융합교육을 실시하여 역동적이고 선교지향적으로 지상대명령에 헌신할 목회 및 선교 사역자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전액 장학생을 선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선발된 학생들은 전원 기숙사에서 공동체 생활을 하며, 각종 훈련과 글로벌 사역을 위한 복음주의적인 신학교육, 외국어교육, 미국교회와 한인교회 인턴십을 통한 실천목회 훈련, 타민족 사역 연구 및 다민족 교회설립 등 수준 높은 교육과 현장 학습을 통해 글로벌 사역자로서 갖춰야 할 영성과 덕목, 소양을 배우게 된다.

신청 자격은 1)일반대학이나 신학대학 졸업 혹은 동등 학력자 2)사역자, 목회자, 혹은 선교사로 소명 받은자 3)언어훈련(영어 및 히브리어, 헬라어 등), 영성훈련, 글로벌 목회에 도전하고자 하는자, 특히 목회자 및 선교사 자녀와 한인 2세 혹은 1.5세 등이다.

신청기간은 3월 29일까지 서류를 접수해야 하며, 필요한 서류는 소정의 입학원서, 졸업 및 성적증명서(영문), 추천서, 비전 에세이이며, 최종합격자는 인터뷰 및 시험과 서류심사를 거쳐 개별통보된다. 개강일자는 2013년 8월 19일이며, 선발된 30명의 장학생은 8월 1일까지 기숙사에 입소해야 한다.

미드웨스트대학에는 M.Div 과정외에도 ESL, 학사학위과정(신학, 기독교 교육, 음악), 석사학위과정(상담학, 기독교교육, TESOL, 교회음악), 박사학위과정(D.Min.-상담학, 기독교교육, 선교, 목회신학) 및 교회음악박사(DCM)와 글로벌 리더십박사(DCL) 과정 등이 있다.

모든 수업은 유학생을 위한 캠퍼스 강의(본교와 워싱턴)와 직장과 사역지를 떠나지 않고도 On Line을 통해 전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E-Learning 방식(CAMS System)으로 진행되며, 2013년 봄학기에는 모든 과정에 편입학하는 학생들에게도 특별 장학혜택을 주고 있다.

2008년 4월 워싱턴지역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애난데일에 워싱턴캠퍼스를 연 고유경 학장은 “현재 100여명의 선지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하고 있으며, ESL부터 박사과정까지 모든 전공을 개설하여 미국 정규대학의 박사학위를 소지한 교수들로 하여금 엄격하고 철저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리고 미드웨스트대학은 미국의 한인신학대학으로는 처음으로 2004년 미연방 학력인증기구인 TRACS에 가입해 정회원으로 활동했었으며, 2012년에는 ATS와 ABHE에도 가입해 교육의 내실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미연방 학력인증기구인 CHEA의 제3자 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고유경 학장은 지난 1월 28일부터 31일 개최된 2013년 CHEA 연차회의에 참석했으며, 특히 30일과 31일 양일간 개최된 UNESCO와 CHEA가 공동으로 창설한 국제고등교육기관협의회(CIQG:CHEA International Quality Group) 창립총회에도 참여했다.

문의처:(본교) 636-327-4541, usa@midwest.edu,
(WDC) 703-626-8712, 571-730-4750, wdc@midwest.e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