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교계와 한인사회가 한 마음이 되어 진행한 2012년 사랑의 쌀 나눔 운동이 총 10만5645불을 모금했고 136개 단체를 통해 9413포를 주민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마이애미에 400포, 애리조나에 100포 등 타주에까지 사랑이 널리 전달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나눔행사를 위해 여의도순복음교회가 2만불을 쾌척했고 나성순복음교회, 나성영락교회, ANC온누리교회, 충현선교교회가 각각 5천불, 주님세운교회, 나성동산교회, 남가주사랑의교회, 에브리데이교회가 각각 3천불 등 총 31개 교회가 참여했다.
전체 모금액 중 교회가 69600불, 선교단체가 6200불을 감당해 기독교 관련 단체가 총 75800불, 즉 72%를 마련했다. 이 행사가 매년 미주성시화운동본부, 남가주교협 등 기독교계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짐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LA종교평화협의회에 속한 봉원사, 원불교 등 타종교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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