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회장 박마이클 목사)가 올해 첫 월례회를 15일 오전10시 퀸즈침례교회(담임 박진하 목사)에서 개최, 2013년 새해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이날 월례회는 박진하 목사의 사회로 김영환 목사 대표기도, 백창근 목사 설교, 이선일 목사 축도, 합심기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백창근 목사는 고린도후서 5장을 성경본문으로 한 설교에서 “세상 모든 것들이 주마다 달마다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것을 알고 우리 또한 버려야할 부분 고쳐야할 목회의 문제들을 끊임없이 개선해 나가자”고 권고했다.

또 백창근 목사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됐지만 사도 바울이 날마다 죽노라고 고백한 것과 같이, 날마다 새로워져야 한다”며 “성경에는 잘 고친 사람은 쓰임 받았고 고치지 못한 사람은 버림 받은 기록들을 주목하자”고 말했다.

백창근 목사는 “모세도 혈기를 고치지 못해 물을 내기 위해 작대기를 쳐버린 결과는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며 “교정, 변화, 순종이 우리에게도 절실하다. 영적 갱신이 올 한해 여러분들 가운데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비전을 갖고 성장하는 지방회가 되기 위하여 △개 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하여 △새로 개척된 교회들의 성장과 앞으로의 새로운 개척을 위하여 등을 기도제목으로 합심기도했다.

참석자들은 월례회 이후 퀸즈침례교회가 준비한 만찬을 함께 나누며 친교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