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을 사명으로 해석하라
말씀의 울림을 받아 삶을 해석해야
하나님의 관점으로 인생을 보자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자
실력 있는 크리스천은 삶을 해석한다

제5차 21인 차세대 목회자 초청 OC영적 대각성 새벽기도회가 지난 7월 27일(월)부터 8월 19일(수)까지 갈보리선교교회(심상은 목사)에서 진행되고 있다. 집회는 주일을 제외한 주중 오전 5시 30분과 토요일 오전 6시에 진행된다.

13일 오전에 최윤정 목사(월드미션신학교 부총장)는 집회에서 다윗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하나님의 관점에서 자신의 삶을 해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목사는 대왕고래와 범고래의 이야기를 예로 들며 설교를 시작했다. 최 목사는 범고래가 새끼를 공격하는 상황, 대왕고래 어미가 나타나 새끼를 얕은 바다로 데리고 가는 모습을 언급하며, 때로는 어미의 행동이 새끼에게 죽음으로 이끄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 목사는 “성경을 보다 보면 가끔씩 하나님께서 이와 같을 때가 있다. 하나님께서 죽이려고 작정하신 것처럼 보이는 때가 있다”며, "하나님으로부터 기름 부음을 받은 다윗이 오히려 사울의 미움을 받아 광야에서 도망자로 살아야 했다. 다윗은 오랜 시간 사울을 피해 도망 다녔으며, 블레셋 땅으로 피신하는 과정에서는 자신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미친 사람처럼 행동하기까지 했다"고 했다.

최 목사는 “다윗의 도피 생활을 보면 ‘어떻게 다윗이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인가’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며 “저주받은 것 아니냐는 생각까지 할 수 있다. 그러나 다윗은 절체절명의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버리지 않았다. 다윗은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선하신 하나님을 신뢰했다. 사망의 음침한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믿는 것이 다윗의 신앙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다윗의 삶을 설명하면서 ‘회복탄력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회복탄력성이란 역경과 실패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뛰어오를 수 있는 마음의 근육”이라며 “근육이 있어야 살아남는다”고 했다.

이어 다윗이 오랜 도피 생활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찬양했던 사실을 말하며 “얼마나 도망 다녔으면 블레셋까지 피했겠나. 얼마나 자신이 모멸스러웠겠고 한심했겠나”라며 “답답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하나님이 얼마나 원망스러웠겠나. 그러나 그는 하나님을 찬양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마음의 신앙의 근력”이라며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에게 부족함이 없다. 이것이 다윗이 가진 영혼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또 최 목사는 고난의 시간을 견디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인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모소 대나무는 심고 나서 6년 동안 거의 자라지 않는다. 그러나 6년이 지나고 나면 6주 동안 15미터까지 자란다”며 “그동안 대나무는 땅 아래에서 뿌리를 내리고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최 목사는 “인내는 고난의 시간을 의미 없이 참는 것이 아니다”며 “하나님의 시간 속에서 성숙하고 준비되는 과정이다. 하나님께서 더 깊이 뿌리내리게 하시고 반드시 그 위에 열매 맺게 하신다”고 밝혔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인생을 해석해야 한다”

최 목사는 성도들이 자신의 인생을 하나님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해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인생에서 미로에 갇힌다”며 “한번 들어가면 방향을 모르고 갇히게 되는 것처럼, 인생은 크고 작은 미로로 되어 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마치 갇힐 것 같은 미로 속에서 살아간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하나님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삶의 방향을 발견할 수 있다고 강조하는 최 목사는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의 생각보다 높다”며 “땅에서는 헤맬 수밖에 없지만 위에서 보면 나가는 길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내비게이션을 예로 들면서 “내비게이션은 교통 상황을 보면서 우리가 트래픽에서 빨리 빠져나갈 수 있도록 길을 알려준다”며 “하나님의 관점에서 우리 인생을 봐야 은혜의 출구를 찾을 수 있게 된다”고 했다.

“말씀과 공명하고 삶을 해석하는 사람이 실력 있는 크리스천”

최 목사는 “신앙생활에서도 실력 있는 크리스천과 실력 없는 크리스천이 있다”며 “실력 있는 크리스천은 공명과 해석을 잘하는 사람이다. 말씀과 공명한 사람, 말씀의 울림을 받는 사람은 하나님 말씀에 기록된 사건이 내 삶에 울릴 때 그 공명을 잘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석을 잘한다는 것은 말씀의 울림에 따라 내 삶을 바라보는 것”이라며 “성경은 단지 지식을 주는 책이 아니라 내 삶을 해석하고 내 이야기를 다시 쓰게 하는 것이다. 성경을 통해 내 삶을 공명하고 그 말씀 안에서 상처와 고난, 성공과 실패의 의미를 찾아내는 것이 해석의 의미”라고 강조했다.

이어 요셉의 삶을 예로 들며 “요셉은 창세기 50장에서 형제들에게 ‘당신은 나를 해하려 했으나 하나님은 악을 선으로 바꾸셨다’고 말했다”며 “요셉은 자신의 삶을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해석했다”고 설명했다.

바울의 육체의 가시에 대해서도 “바울은 고린도후서 12장에서 육체의 가시를 주신 것이 자신을 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고 해석했다”고 했다.

최 목사는 “해석이 없는 고난은 트라우마가 된다. 고난을 잘 해석하면 고난이 사명이 되게 하고 사명을 발견하게 한다”며 “사명 공동체는 말씀을 가지고 서로 해석하고, 서로에게서 사명을 발견해 주며 사명자로 행하는 공동체다. 이것이 진정한 크리스천의 모임이고 교회”라고 강조했다.

“어떤 위기에서도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믿고 의지해야”

최 목사는 다시 대왕고래와 새끼고래의 이야기를 통해 설교를 마무리했다.

그는 “대왕고래 새끼가 어미 고래의 행동을 어떻게 해석해야겠나. 적과 어미가 다를 바 없는 것처럼 보이는 상황에서도 어미를 의지하고 그 행동을 따라야 살 수 있다”며 "우리도 마찬가지다. 마귀가 우리를 죽이려고 하는 것처럼 보이고 ‘하나님이 살아 계시면 이럴 수 있나’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어떤 위기에서도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믿고 의지하는 것이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그분은 우리를 죽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살리기 위해서, 우리의 신앙의 뿌리를 위해서 우리를 다스리고 연단하신다”고 말했다.

이번 새벽기도회는 OC기독교교회협의회가 주관하고, OC목사화, OC여성목사회,OC장로협의회,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가 공동주관하며, 미주복음방송, 크리스천헤럴드, CHTV, 세계어머니기도회, 기독일보, 미주크리스천신문, 크리스천비전, 사람과사회가 협찬하고 있다.

OC
(Photo : 기독일보) 제5차 21인 차세대 목회자 초청 OC영적 대각성 새벽기도회가 지난 7월 27일(월)부터 8월 19일(수)까지 갈보리선교교회(심상은 목사)에서 진행되고 있다.
OC
(Photo : 기독일보) 제5차 21인 차세대 목회자 초청 OC영적 대각성 새벽기도회가 지난 7월 27일(월)부터 8월 19일(수)까지 갈보리선교교회(심상은 목사)에서 진행되고 있다.
OC
(Photo : 기독일보) 제5차 21인 차세대 목회자 초청 OC영적 대각성 새벽기도회가 지난 7월 27일(월)부터 8월 19일(수)까지 갈보리선교교회(심상은 목사)에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