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역사의 한 장이 넘어갔다. LA타임즈는 쉰들러가 구한 1100명 유대인 중 마지막 생존자가 12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쉰들러 리스트에 있었던 유대인들은 모두 세상을 떠나 역사의 기록으로 남겨졌다.
그 주인공 레온 레이슨은 11살 때 나치에 붙잡혀 수용소에 갇혔으나 쉰들러에 의해 13세에 구출됐다. 당시 레이슨은 쉰들러 리스트에 있었던 가장 어린 사람이었다.
그는 쉰들러에 공장에서 생명을 건진 후 1949년 미국으로 이민해 39년간 고등학교에서 교사로 일했고 83세까지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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