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회장 최예식 목사)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펜실베니아 핀브룩수양관에서 ‘미국과 조국을 위한 신년금식기도성회’를 진행했다. 뉴욕과 뉴저지 일원의 목회자들과 성도 약 3백 여명이 참석한 신년금식기도회는 새해 시작과 함께 교회연합으로 금식하며 하나님께 뜨겁게 기도한 모처럼 만의 행사였다. 목사회는 이번 기도회에서 보여진 것 같이 앞으로도 오로지 신앙운동을 기반으로 한 목회자들 간의 화합과 협력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기독일보는 목사회장 최예식 목사를 만나 올 한해 뉴욕의 목회자들의 화합 방향과 목사회의 주요 사업에 대해 물었다.
-신년금식기도 성회를 다녀 온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새해부터 금식으로 기도하고 하나님께 한해를 의탁한데 대해 은혜를 많이 받았다는 평가들을 내리고 있다. 목사회의 올 한해 방향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이번 기도회에 대해 평가를 해달라.
오늘도 새벽기도에 나온 우리교회 성도님들이 신년금식기도 성회에 대해 너무도 좋았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앞으로도 목사회가 연례행사로 진행할 것이다. 목회자들도 끝나고 나서 기도운동에 다들 힘을 얻고 좋았다고 한다. 이것은 교계 목회자들을 하나 되게 하는 의미가 있다. 많은 분들이 화합하고 같이 웃고 기도한 것이 너무도 좋았다는 것이고 이구동성으로 말씀하고 있다.
목사회가 다른 일보다는 영적인 화합을 위해 노력했고 그 부분에서 이번 성회를 통해 많은 것을 얻었다. 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다. 모든 경비를 채워주셨고 미진한 사안 없이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
이번에 기도회를 하면서 평소 화합이 어려웠던 분들까지 다 같이 모여서 기도한다는데에 더 없이 기뻤다. 서로 물질로 협력하고 함께 기도하는 것을 아름답게 성공했다. 기도회를 다녀와서 목회자들 간의 화합이 더 잘 이뤄지고 있다. 목회자가 다들 성직자가 겪는 고충과 아픔이 있는데 서로가 만나서 아픔을 이야기하고 기도하고 하니까 그것이 회복이 되고 벌써 마음이 통한다. 그 일이 하나가 된 것이 너무도 좋았다.
기도회 장소 앞에 넓은 카펫을 깔았던 것은 한국교회에서 무릎 꿇고 뜨겁게 기도했던 기억에 따라 더욱 뜨겁게 기도하기 위함이었다. 한국에서 철야하던 때의 기억이 난다는 분들이 많이다. 이번 기도회를 위해 김수태 목사님이 수고를 많이 했다. 치밀하게 모든 것을 진두지휘했다. 총무를 비롯해 임원진들 수고를 많이 하셨다. 눈물겹게 감사하고 그런 것들을 볼 때 참 목회자가 이런 모습이다. 많은 영혼을 살리는 모습을 보게 됐다.
-특별히 새해를 시작하면서 금식기도회를 가진 이유가 있는가. 뉴욕의 목회자들이 기도해야 할 때라고 판단한 것인가.
저는 플러싱 지역에서 목회를 하기 전에 업스테이트에서 3백 여 명을 수용할 숙소가 있는 벧엘기도원에서 원장을 맡았고, 그곳에서 영성훈련을 많이 받았다. 뉴욕에 금식기도회가 없어진 것이 벌써 20년 정도 된 것 같다. 목사회장이 된 것도 영성을 위한 화합을 위한 것이겠구나 생각해서 신년에 기도하자고 했고 임원들이 모두 동의해 주셨다.
처음에는 아무 것도 수중에 없었다. 물질도 없었고 하나님께 기도만 계속했다. 그렇게 준비기도회를 가지면서 4차 기도회 때 확신을 주셨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기에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신다는 것이다. 목사님들의 협조가 정말 잘 됐고 참석한 분들도 많은 은혜를 받았다. 어떤 성도에게는 감사하다는 편지가 왔다. 뉴욕의 영성 기도운동에 감사하는 편지인데 이런 은혜가 연초부터 내린 것에 저도 너무도 감사했다.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민교회 성도들이 기도회 장소를 찾았다. 이민교회의 신앙열정을 다시 확인할 수도 있었는데 여전히 이민교회는 부흥의 뜨거운 불씨를 갖고 있는 것 같다.
사실 기도회 기간이 평일이기에 바쁜 이민자들은 시간을 내서 오기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일을 마치고 그 2시간 거리를 달려온 분들이 많이 있다. 특히 마지막 날에 많은 분들이 기도회 장소를 찾았다. 영적일 일이라면 성도들이 그렇게 온다는 것을 깨달았다. 은혜가 있는 곳에는 역사가 있구나 하는 것을 생각한다. 그 모습을 보면서 아름다운 목회자들이 단합해서 영혼을 일으키는 사역에 더욱 열심을 다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됐다.
-금식기도회를 준비한 목회자들은 이번 기도회에 대에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가.
평가회는 지난 5일 가졌었다. 전반적으로 은혜를 많이 받은 부분에 대해 기쁜 마음으로 이야기를 서로 나눴다. 그리고 부족한 점들도 돌아봤는데 숙소관계 등은 앞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또 여러 가지 손이 많이 가는 부분이 있었는데 미흡한 부분들은 앞으로 보강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계속 연례행사로 목사회가 신년기도회로 갖기로 했다. 매년 한 해를 시작하며 하나님께 간구하고 삶 가운데서 좋은 결실들을 맺을 것으로 기대한다.
-모처럼 목사회를 통해 목회자들이 단합되는 모습을 보였는데 올해 목사회 사업계획을 말해 달라.
올해 계획하는 것은 9월말에 성지순례를 하려고 한다. 이집트, 요르단을 거쳐 예루살렘으로 들어가는 일을 계획 중이다. 이 행사는 사모들을 위로하는 성지순례가 되자는 것이다. 목사회가 보조할 것이다. 그리고 뉴저지-뉴욕-아틀란타 지역 목회자합동체육대회가 6월에 있다. 또 제 임기 중에 영성세미나를 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금년 한해 목사회가 기도와 선교를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는 구상이다.
-목사회 회장으로써 올 한해 목회자들의 화합과 협력을 위한 방향을 제시한다면.
먼저 겸손하게 낮아져서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면 다른 생각이 없다. 하나님 앞에 엎드리고 낮아지기 위해서 목회자가 노력한다면 어떠한 반목도 없을 것이다. 목회자는 교만하면 안 된다. 섬김의 영성, 눈물의 영성, 겸손의 영성을 목회자가 갖고 있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이기고 일어나는 목회자로 성장할 수 있다. 이런 모습은 세상에서도 존경을 받을 것이다. 섬김의 영성이라는 것이 없다면 비난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엎드리고 자기를 낮추고 자기를 부정하는 영성을 갖춰야 세상에 존경을 받을 수 있다. 복된교회의 올해 표어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자’이다. 하나님이 기쁨을 위해 산다는 것에 자신이 낮아지고 겸손해지고 죽어야 하는 모든 것이 다 들어가 있는 것이다. 금식기도를 한 것 처럼 교만의 마음을 다스리고 더욱 낮아지기를 노력하는데서 목회자들 간의 화합이 시작될 것이다.
-뉴욕에 소외된 목회자들도 많이 있다. 외로운 여성목회자들도 많이 있는데 더욱 포용하고 감싸기 위한 목사회 역할에 대한 구상이 있는가.
뉴욕에 미자립교회가 정말 많다. 소외되기도 하고 물질적으로도 힘든 목회자들이 많다. 이런 분들을 위해 사모와 함께 식사도 하고 그런 나눔의 자리를 더욱 마련하려고 한다. 그렇게 서로 도와가면서 아름다운 관계를 맺어가야 할 것이다.
-신년금식기도 성회를 다녀 온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새해부터 금식으로 기도하고 하나님께 한해를 의탁한데 대해 은혜를 많이 받았다는 평가들을 내리고 있다. 목사회의 올 한해 방향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이번 기도회에 대해 평가를 해달라.
오늘도 새벽기도에 나온 우리교회 성도님들이 신년금식기도 성회에 대해 너무도 좋았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앞으로도 목사회가 연례행사로 진행할 것이다. 목회자들도 끝나고 나서 기도운동에 다들 힘을 얻고 좋았다고 한다. 이것은 교계 목회자들을 하나 되게 하는 의미가 있다. 많은 분들이 화합하고 같이 웃고 기도한 것이 너무도 좋았다는 것이고 이구동성으로 말씀하고 있다.
목사회가 다른 일보다는 영적인 화합을 위해 노력했고 그 부분에서 이번 성회를 통해 많은 것을 얻었다. 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다. 모든 경비를 채워주셨고 미진한 사안 없이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
이번에 기도회를 하면서 평소 화합이 어려웠던 분들까지 다 같이 모여서 기도한다는데에 더 없이 기뻤다. 서로 물질로 협력하고 함께 기도하는 것을 아름답게 성공했다. 기도회를 다녀와서 목회자들 간의 화합이 더 잘 이뤄지고 있다. 목회자가 다들 성직자가 겪는 고충과 아픔이 있는데 서로가 만나서 아픔을 이야기하고 기도하고 하니까 그것이 회복이 되고 벌써 마음이 통한다. 그 일이 하나가 된 것이 너무도 좋았다.
기도회 장소 앞에 넓은 카펫을 깔았던 것은 한국교회에서 무릎 꿇고 뜨겁게 기도했던 기억에 따라 더욱 뜨겁게 기도하기 위함이었다. 한국에서 철야하던 때의 기억이 난다는 분들이 많이다. 이번 기도회를 위해 김수태 목사님이 수고를 많이 했다. 치밀하게 모든 것을 진두지휘했다. 총무를 비롯해 임원진들 수고를 많이 하셨다. 눈물겹게 감사하고 그런 것들을 볼 때 참 목회자가 이런 모습이다. 많은 영혼을 살리는 모습을 보게 됐다.
-특별히 새해를 시작하면서 금식기도회를 가진 이유가 있는가. 뉴욕의 목회자들이 기도해야 할 때라고 판단한 것인가.
저는 플러싱 지역에서 목회를 하기 전에 업스테이트에서 3백 여 명을 수용할 숙소가 있는 벧엘기도원에서 원장을 맡았고, 그곳에서 영성훈련을 많이 받았다. 뉴욕에 금식기도회가 없어진 것이 벌써 20년 정도 된 것 같다. 목사회장이 된 것도 영성을 위한 화합을 위한 것이겠구나 생각해서 신년에 기도하자고 했고 임원들이 모두 동의해 주셨다.
처음에는 아무 것도 수중에 없었다. 물질도 없었고 하나님께 기도만 계속했다. 그렇게 준비기도회를 가지면서 4차 기도회 때 확신을 주셨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기에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신다는 것이다. 목사님들의 협조가 정말 잘 됐고 참석한 분들도 많은 은혜를 받았다. 어떤 성도에게는 감사하다는 편지가 왔다. 뉴욕의 영성 기도운동에 감사하는 편지인데 이런 은혜가 연초부터 내린 것에 저도 너무도 감사했다.
▲금식기도회에 참석했던 한 성도가 은혜를 받고 새 힘을 얻어 최예식 목사와 복된교회 성도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했다. | |
사실 기도회 기간이 평일이기에 바쁜 이민자들은 시간을 내서 오기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일을 마치고 그 2시간 거리를 달려온 분들이 많이 있다. 특히 마지막 날에 많은 분들이 기도회 장소를 찾았다. 영적일 일이라면 성도들이 그렇게 온다는 것을 깨달았다. 은혜가 있는 곳에는 역사가 있구나 하는 것을 생각한다. 그 모습을 보면서 아름다운 목회자들이 단합해서 영혼을 일으키는 사역에 더욱 열심을 다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됐다.
-금식기도회를 준비한 목회자들은 이번 기도회에 대에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가.
평가회는 지난 5일 가졌었다. 전반적으로 은혜를 많이 받은 부분에 대해 기쁜 마음으로 이야기를 서로 나눴다. 그리고 부족한 점들도 돌아봤는데 숙소관계 등은 앞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또 여러 가지 손이 많이 가는 부분이 있었는데 미흡한 부분들은 앞으로 보강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계속 연례행사로 목사회가 신년기도회로 갖기로 했다. 매년 한 해를 시작하며 하나님께 간구하고 삶 가운데서 좋은 결실들을 맺을 것으로 기대한다.
-모처럼 목사회를 통해 목회자들이 단합되는 모습을 보였는데 올해 목사회 사업계획을 말해 달라.
올해 계획하는 것은 9월말에 성지순례를 하려고 한다. 이집트, 요르단을 거쳐 예루살렘으로 들어가는 일을 계획 중이다. 이 행사는 사모들을 위로하는 성지순례가 되자는 것이다. 목사회가 보조할 것이다. 그리고 뉴저지-뉴욕-아틀란타 지역 목회자합동체육대회가 6월에 있다. 또 제 임기 중에 영성세미나를 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금년 한해 목사회가 기도와 선교를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는 구상이다.
-목사회 회장으로써 올 한해 목회자들의 화합과 협력을 위한 방향을 제시한다면.
먼저 겸손하게 낮아져서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면 다른 생각이 없다. 하나님 앞에 엎드리고 낮아지기 위해서 목회자가 노력한다면 어떠한 반목도 없을 것이다. 목회자는 교만하면 안 된다. 섬김의 영성, 눈물의 영성, 겸손의 영성을 목회자가 갖고 있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이기고 일어나는 목회자로 성장할 수 있다. 이런 모습은 세상에서도 존경을 받을 것이다. 섬김의 영성이라는 것이 없다면 비난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엎드리고 자기를 낮추고 자기를 부정하는 영성을 갖춰야 세상에 존경을 받을 수 있다. 복된교회의 올해 표어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자’이다. 하나님이 기쁨을 위해 산다는 것에 자신이 낮아지고 겸손해지고 죽어야 하는 모든 것이 다 들어가 있는 것이다. 금식기도를 한 것 처럼 교만의 마음을 다스리고 더욱 낮아지기를 노력하는데서 목회자들 간의 화합이 시작될 것이다.
-뉴욕에 소외된 목회자들도 많이 있다. 외로운 여성목회자들도 많이 있는데 더욱 포용하고 감싸기 위한 목사회 역할에 대한 구상이 있는가.
뉴욕에 미자립교회가 정말 많다. 소외되기도 하고 물질적으로도 힘든 목회자들이 많다. 이런 분들을 위해 사모와 함께 식사도 하고 그런 나눔의 자리를 더욱 마련하려고 한다. 그렇게 서로 도와가면서 아름다운 관계를 맺어가야 할 것이다.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