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대 목사(좌)가 이운영 목사(우)에게 목사회 목사회 기를 이양하고 있다. |
▲예배를 마치고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남가주한인목사회 회장 이·취임 예배가 3일 오전 10시 30분 한미장로교회(이운영 목사)에서 열렸다. 이 자리엔 교계 원로 및 인사들이 참석해 새롭게 닻을 올린 남가주목사회를 축하했다.
신임 회장 이운영 목사는 취임 인사에서 “올 한 해에는 사업과 행사 중심으로 목사회를 이끌지 않을 것”이라며 “교협과 협력해 도모할 수 있는 일들을 해 나갈 것이다. 화목할 수 있고 효과 있는 일들을 하기 원하니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정직하고 바르게 일하기 원한다. 한 해 수고가 주의 일에 앞장서는 모든 목회자들의 기쁨과 자랑의 결실이 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전임 회장 김영대 목사는 이임 인사에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1년을 돌아보면 보람과 기쁨이 있었고 아쉬움도 남지만 모든 영광을 주께 올려드린다”고 말했다.
박희민 목사는 권면의 자리에서 “목사회가 교계 일치와 연합, 목회자 위신을 업그레이드 하는 역할을 감당했으면 한다”며 “지금은 안타깝게도 사회가 교회를 염려하는 시대가 되었다. 미국 각성에 불을 붙이고 리더십을 발휘해 비전을 보여주는 목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진유철 목사는 축사에서 “우리의 상급 되신 예수님 안에서 마음을 모아 하나가 되면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서 이뤄질 것이라 믿는다”며 “자기를 주장하는 것을 내려놓고 하나되어 2013년 사명 완수를 위해 함께 전진하자는 말씀으로 축하의 말씀을 대신한다”고 했다.
예배는 사회 정종윤 목사(수석부회장), 기도 한기형 감독(나성동산교회), 성경봉독 이춘준 목사(부회장), 설교 ‘에스라의 개혁’을 제목으로 이운영 목사, 헌금기도 서종운 목사(회계), 이임 인사, 취임 인사, 공로패 증정, 목사회 기 이양식, 권면, 축사, 격려사 이정근 목사(전 월드비전신학교 총장), 축가 남효경 자매, 광고 곽부환 목사(총무), 찬송, 축도 김사무엘 목사(LA산돌교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45대 목사회에서 수고한 직전회장 김영대 목사와 사모, 백지영 목사, 양석용 목사, 정종윤 목사에게 공로패가 증정됐다. 제46대 남가주한인목사회 임원진은 (호칭 생략) 회장 이운영, 수석부회장 정종윤, 부회장 백지영 강순영 강종민 고재원 김기동 김병룡 김상선 김선국 김영석 김원락 김은목 김 철 박만순 박병구 박은종 서요한 신종은 심명구 안광식 엄규웅 오유석 이성도 이완재 이우형 이철훈 이춘준 임의치, 총무 곽부환, 서기 박성제, 회계 서종운, 감사 고주모 이홍현 목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