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의 2013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라고 크게 달라질 것은 없을 것이다. 다만 어떤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는가에 따라 작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세가지 삶의 원칙을 지켜간다면 더욱 더 감사와 만족과 성취의 기쁨을 누릴 것이라 믿는다. 그 세가지는 소통(Peace), 섬김(People)과 열정(Passion)이다.

소통은 사람과의 대화이며, 가족간의 화목이고, 계층간의 일치이고, 세대간의 조화이며, 국가들의 평화이다. 이런 소통이 없다면 산다는 것 자체가 비극일 수 밖에 없다. 소통은 대통을, 대통은 평통을, 평통은 형통을 가져올 것이다. 소통을 무시하고는 그 어떤 것도 시작할 수 없는 것이다.

섬김은 사람이 사람으로서 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인격이요, 태도이다. 섬김은 어떤 대가나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섬김은 아낌없이 주는 자발적인 사랑이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자신을 주신 것처럼 그 어떤 일이나 사람들을 섬겨나간다면 이 땅에 감동이 넘칠 것이다. 감동이 있는 곳에 행복이 있고, 행복이 있는 곳에 낙원이 세워지게 될 것이다. 섬김을 받아서 위로받고, 또한 남을 섬김으로 행복한 것들이 많기를 바란다.

열정은 어떤 것에 대한 책임이다. 책임을 지는 것은 성실함이고, 진지함이다. 또한 그것은 인내이다. 하나를 보면 열 개를 알고, 집에서 새는 바가지는 밖에서도 새기 마련이다. 우리가 사는 이유는 무엇인가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반드시 해야 할 일을 하고 산다면 그 사람은 사명자이고, 그 일을 자기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소신을 갖는 사람이다. 이것이 바로 열정이다.

예수님은 소통과 섬김과 열정으로 이 땅에 계셨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의 구주가 되셨다. 새해에 이런 모습이 조금씩 더 생긴다면 분명 나와 우리가 달라진 모습들을 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