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거짓 역사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진실이 알려지면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북한 공산당이 자신들의 거짓 역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북한은 스스로 조선민주주의공화국이라고 하지만 가장 민주적이지 않은 사회입니다. 진실을 모른 채 수령우상화와 혁명주의, 선군정책에 노예가 된 북한 주민들을 자유의 길로 이끌 수 있는 것은 사실을 담음 삐라 한 장입니다. 북한 인권과 자유를 가져올 수 있는 길은 주민들의 의식 개혁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라디오와 인터넷 사용이 허용하지 않는 폐쇄성은 수백만 백성이 굶어죽어도 자신들 배만 채우겠다는 북한 공산당의 야욕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것입니다.”
탈북자 구호와 북한 선교에 앞장서는 고향선교회(회장 최창효, 윤요한 선교회)는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 대북풍선단장 이민복 선교사(55)를 강사로 서북미 각 지역에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민복 선교사는 평양 김책공대를 나와 북한과학원에서 활동하던 과학자였지만 공산정권의 허상을 깨닫고 1991년 탈북했다. 2001년부터는 수령우상화와 폐쇄정책으로 고통 받는 북한 주민들에게 북한 공산주의의 진실을 알리고자 삐라와 구호품을 풍선에 달아 북으로 보내고 있다.
주민들에게 외부세계에 대한 정보를 철저히 차단하는 북한은 국제 사회의 압박보다 북한 주민들의 눈과 귀를 열어주는 대북삐라를 더 위협적인 요소로 인식하고 있다. 북한은 지금까지 37차례 대북전단활동의 중단을 요구했었다. 이에 김대중, 노무현 정권 시절 대북 풍선 날리기가 중단되기도 했었다.
이민복 선교사가 북한에 보내는 풍선에는 북한에 대한 진실이 적힌 삐라만이 아니다. 풍선은 의약품과 식량, 라디오, 1달러 지폐, 중국 돈, 북한 돈 등을 매달고 북한 전역으로 날아간다. 이 선교사는 요즘 평양 고위층을 대상으로 방대한 양의 정보와 영상이 담긴 DVD와 USB를 보내기도 한다.
또 풍선에 위성위치정보시스템(GPS)을 매달아 낙하 위치를 확인하고, 타이머를 이용해 낙하지점을 설정하는 기술까지 활용하고 있다. 현재 풍선은 북한 전역과 함경도는 물론 백두산 인근까지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지금까지 이민복 선교사가 북한 보낸 삐라는 3억장이 넘는다. 풍선 한 개에 3만장의 삐라를 담을 수 있다고 계산할 때 1만개의 풍선을 날렸다고 볼 수 있다. 어떻게 그는 그 많은 풍선을 북한에 보낼 수 있었을까? 해답은 풍선의 비용절감에 있다. 과거에는 풍선 하나를 보낼 때 소요됐던 비용이 400만원이었지만 이민복 선교사는 연구를 통해 풍선 한 개당 단가를 12만원으로 낮췄다. 그리고 1천300원짜리 타이머를 개발해 사용하고 있다.
이민복 선교사는 “풍선보내기 운동은 북한 주민들의 눈과 귀를 열어주는 진정한 인권 활동이자, 외부 정보로부터 철저히 차단된 채 살아가는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와 진실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라며 “진정한 자유와 인권이 필요한 나라는 대한민국이 아닌 북한 주민들임을 직시하고 사회와 정부차원에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가 11년 동안 묵묵히 풍선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은 말없이 북한 민주화를 위해 후원한 손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후원자들은 1만원부터 200만원 후원까지 다양한 금액을 보내온다. 이들의 후원금은 전단 풍선 1개를 보내는데 10만원이 사용되며 구호식량 4kg을 보내는데 5만원이 소요된다. 전단 3만장이 고공에서 터지면 1개 군을 덮을 수 있고 식량 4kg은 굶어 죽어가는 자가 살아날 수 있는 식량이 된다. 이민복 선교사는 매번 후원자들의 명의로 풍선을 날리고 영상을 촬영해 보고함으로 후원금의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
북한에서 삐라 한 장이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 의문을 가질 수 있지만 북한의 문화를 파악하면 삐라가 지닌 가능성을 알 수 있다. 북한은 오랫동안 폐쇄된 사회로 구전문화가 크게 발달되어 있다. 한 명이 본 종이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수만 명에게 전달되는 효과가 있다. 북한 공산당도 구전문화의 힘을 알기에 외부소식 차단에 혈안이 되어 있으며, 북한은 풍선을 보내는 이민복 선교사를 반드시 제거해야할 인물로 지명하고 있다.
테러의 위험 속에서도 이민복 선교사는 북한 인권과 자유를 위해 목숨을 걸고 풍선을 날린다. 항간에 유명했던 북한 독침 테러 역시 그를 대상으로 일으킨 북한의 도발행위였다. 그런 이유로 2008년부터는 경찰이 이민복 선교사 경호를 맡고 있기도 하다. 전단 활동이 움츠러들 수 있는 상황에서도 그가 북한에 풍선을 날리기를 멈추지 않는 이유는 북한 주민들에게 진실을 알리고 자유를 전하기 위함이다.
“북한 사회는 수령숭배사상, 혁명주의, 선군주의 세 가지로 버티고 있습니다. 이 세 가지로 북한 주민들을 육체적, 정신적 노예로 만들고 있습니다. 자유세계에 와보니 북한 주민들이 얼마나 학대받고 살고 있는지 깨닫게 됐습니다. 통일은 북한에 협력한다고 오는 것이 아닙니다. 통일은 북한 주민들의 의식을 바꾸고 진실을 알리는데서 부터 시작합니다. 빛이 비춰지면 어둠은 물러나게 되어 있고, 진실이 알려지면 거짓은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이민복 선교사의 풍선날리기 후원은 leejnk@hanmail.net 또는 010-5543-2574
웹사이트 www.nkdw.net 으로 하면 된다.
국민은행 009901-04-072797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
전단 풍선 1개(3만장) 10만원, 식량풍선(라면,쌀 4kg) 1개 5만원
탈북자 구호와 북한 선교에 앞장서는 고향선교회(회장 최창효, 윤요한 선교회)는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 대북풍선단장 이민복 선교사(55)를 강사로 서북미 각 지역에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민복 선교사는 평양 김책공대를 나와 북한과학원에서 활동하던 과학자였지만 공산정권의 허상을 깨닫고 1991년 탈북했다. 2001년부터는 수령우상화와 폐쇄정책으로 고통 받는 북한 주민들에게 북한 공산주의의 진실을 알리고자 삐라와 구호품을 풍선에 달아 북으로 보내고 있다.
주민들에게 외부세계에 대한 정보를 철저히 차단하는 북한은 국제 사회의 압박보다 북한 주민들의 눈과 귀를 열어주는 대북삐라를 더 위협적인 요소로 인식하고 있다. 북한은 지금까지 37차례 대북전단활동의 중단을 요구했었다. 이에 김대중, 노무현 정권 시절 대북 풍선 날리기가 중단되기도 했었다.
이민복 선교사가 북한에 보내는 풍선에는 북한에 대한 진실이 적힌 삐라만이 아니다. 풍선은 의약품과 식량, 라디오, 1달러 지폐, 중국 돈, 북한 돈 등을 매달고 북한 전역으로 날아간다. 이 선교사는 요즘 평양 고위층을 대상으로 방대한 양의 정보와 영상이 담긴 DVD와 USB를 보내기도 한다.
또 풍선에 위성위치정보시스템(GPS)을 매달아 낙하 위치를 확인하고, 타이머를 이용해 낙하지점을 설정하는 기술까지 활용하고 있다. 현재 풍선은 북한 전역과 함경도는 물론 백두산 인근까지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지금까지 이민복 선교사가 북한 보낸 삐라는 3억장이 넘는다. 풍선 한 개에 3만장의 삐라를 담을 수 있다고 계산할 때 1만개의 풍선을 날렸다고 볼 수 있다. 어떻게 그는 그 많은 풍선을 북한에 보낼 수 있었을까? 해답은 풍선의 비용절감에 있다. 과거에는 풍선 하나를 보낼 때 소요됐던 비용이 400만원이었지만 이민복 선교사는 연구를 통해 풍선 한 개당 단가를 12만원으로 낮췄다. 그리고 1천300원짜리 타이머를 개발해 사용하고 있다.
이민복 선교사는 “풍선보내기 운동은 북한 주민들의 눈과 귀를 열어주는 진정한 인권 활동이자, 외부 정보로부터 철저히 차단된 채 살아가는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와 진실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라며 “진정한 자유와 인권이 필요한 나라는 대한민국이 아닌 북한 주민들임을 직시하고 사회와 정부차원에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왼쪽 부터 탈북자들의 아버지로 불리는 윤요한 목사, 이민복 선교사, 고향선교회 최창효 목사ⓒ김브라이언 기자 |
그가 11년 동안 묵묵히 풍선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은 말없이 북한 민주화를 위해 후원한 손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후원자들은 1만원부터 200만원 후원까지 다양한 금액을 보내온다. 이들의 후원금은 전단 풍선 1개를 보내는데 10만원이 사용되며 구호식량 4kg을 보내는데 5만원이 소요된다. 전단 3만장이 고공에서 터지면 1개 군을 덮을 수 있고 식량 4kg은 굶어 죽어가는 자가 살아날 수 있는 식량이 된다. 이민복 선교사는 매번 후원자들의 명의로 풍선을 날리고 영상을 촬영해 보고함으로 후원금의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
북한에서 삐라 한 장이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 의문을 가질 수 있지만 북한의 문화를 파악하면 삐라가 지닌 가능성을 알 수 있다. 북한은 오랫동안 폐쇄된 사회로 구전문화가 크게 발달되어 있다. 한 명이 본 종이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수만 명에게 전달되는 효과가 있다. 북한 공산당도 구전문화의 힘을 알기에 외부소식 차단에 혈안이 되어 있으며, 북한은 풍선을 보내는 이민복 선교사를 반드시 제거해야할 인물로 지명하고 있다.
테러의 위험 속에서도 이민복 선교사는 북한 인권과 자유를 위해 목숨을 걸고 풍선을 날린다. 항간에 유명했던 북한 독침 테러 역시 그를 대상으로 일으킨 북한의 도발행위였다. 그런 이유로 2008년부터는 경찰이 이민복 선교사 경호를 맡고 있기도 하다. 전단 활동이 움츠러들 수 있는 상황에서도 그가 북한에 풍선을 날리기를 멈추지 않는 이유는 북한 주민들에게 진실을 알리고 자유를 전하기 위함이다.
“북한 사회는 수령숭배사상, 혁명주의, 선군주의 세 가지로 버티고 있습니다. 이 세 가지로 북한 주민들을 육체적, 정신적 노예로 만들고 있습니다. 자유세계에 와보니 북한 주민들이 얼마나 학대받고 살고 있는지 깨닫게 됐습니다. 통일은 북한에 협력한다고 오는 것이 아닙니다. 통일은 북한 주민들의 의식을 바꾸고 진실을 알리는데서 부터 시작합니다. 빛이 비춰지면 어둠은 물러나게 되어 있고, 진실이 알려지면 거짓은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이민복 선교사의 풍선날리기 후원은 leejnk@hanmail.net 또는 010-5543-2574
웹사이트 www.nkdw.net 으로 하면 된다.
국민은행 009901-04-072797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
전단 풍선 1개(3만장) 10만원, 식량풍선(라면,쌀 4kg) 1개 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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