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회장 이미선 목사)가 17일 에버그린교회(담임 김금옥 목사)에서 2012 성탄절 축하예배를 드리고 한 해를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돌렸다.

장경혜 목사의 인도로 열린 예배에서는 박정희 목사가 대표기도, 협의회 직전회장이자 고문인 김금옥 목사가 설교에 나섰다.

김금옥 목사는 ‘아기 예수를 본 안나와 시므온’(눅2:21-39)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본문은 아기 예수를 보고 구세주임을 확신하고 증거 할 수 있었던 두 인물”이라며 “이런 깊이 있는 믿음의 지혜를 우리도 갖고 살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는 미주 지역에 목회자들의 협력과 상호 발전을 위해 지난 2009년 출범한 단체로 세계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의 미주지역 지부 성격을 갖고 있다. 매년 여성 목회자들이 중심이 돼 월례 기도회 및 컨퍼런스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출범 이후 활발한 사역으로 회원 규모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