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 감사절 노숙자 예배 사회 김봉수 목사. | |
▲추수 감사절 노숙자 예배. | |
▲유주은 양의 찬송가 메들리 바이올린 연주. | |
▲사랑의교회 국악팀 드럼 연주. | |
▲추수 감사절 음식 제공. | |
볼티모어 일원에서 도시빈민선교와 아동들에게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볼티모어 도시선교센터(이사장 이영섭목사, 대표 김봉수목사, 이하 BIM)가 추수 감사절을 앞두고 17일(토) 오후 1시부터 다운타운에서 노숙자 100여명을 센터로 초청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BIM이 이날 연 추수 감사절 노숙자 행사에는 지역교회와 멀리 버지니아에 있는 교회와 자원 봉사자들의 수고로 노숙자들이 위로 받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추수 감사절 파티에서는 예배와 공연, 추수 감사절 음식 제공 이후 방한 용품을 전달했다.
이영섭 목사는 설교를 통해서 "우리가 진정으로 감사하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배워야 한다”며, “그분을 진정으로 배울 때 진정한 감사가 나올 수 있다"고 전했다.
볼티모어교회와 개인 후원자의 도움으로 추수 감사절 음식을 제공할 수 있었으며, 벧엘교회는 개인 방한 재킷 150벌을 제공했고, 경향가든교회, 갈보리교회, 빌립보교회, 버지니아 올네이션스교회, 사랑의교회 등이 지원했다.
식사에 앞서 열린 위로 공연에서는 사랑의교회 국악팀의 흥겨운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드보라 워십팀의 무용, 유주은 자매의 찬송가 메들리 연주 등이 노숙자들의 마음을 열었고, 역동적인 북 연주는 노숙자들을 흥겹게 했다.
지금은 쉘터에서 노숙자들을 돌보는 일을 하고 있지만 2년 전에는 노숙자 생활을 했던 세드릭은 "너무 고맙다. 4년 동안 이렇게 노숙자들을 위해서 추수 감사절 행사로 위로해 주신 것을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봉수 목사는 “올해는 예산문제로 힘들었는데, 지역교회들과 멀리 버지니아에 있는 교회와 개인 후원자들까지 적극적으로 도와줘 귀한 행사로 노숙자들을 위로하고 그들에게 큰 기쁨을 줄 수 있어 감사했다”고 전했다.
한편, BIM은 12월 2일(주일) 오후 6시에도 벧엘교회에서 도시빈민과 애프터 스쿨 기금마련 음악회를 열 예정이다. 김봉수 목사는 “지역교회 성가(중창)팀과 피바디, 개인 출연자들의 도움으로 음악회가 열리니, 올 겨울 아무리 추워도 도시 빈민과 지역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문의 : 443-494-9223(김봉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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