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다종교 사회 속에서 기독교 역할”이란 주제로 신학세미나가 22일(월) 오후 4시 LA연합감리교회(김세환 목사)에서 열렸다.
세미나는 기독아카데미가 주최한 가운데, 강사는 존 캅(클레어몬트신학대학원, 클레어몬트대학원 명예교수) 박사가 섰다.
캅 박사는 “일본에서 부모님이 선교활동을 하는 중에 내가 태어났다”며 “부모의 선교 방법은 타종교와 교제를 나누려는 방법을 택하는 대신에, 말없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드러내기에 실천하는 모습이었다. 나중에야 불교에도 배울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했다.
이어 “타종교의 것이라 할지라도 남의 것을 배우려는 자세를 가지고 있다면 좋은 것은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며 “성화의 과정을 걷는 기독교인에게 도움이 된다면 사용할 수 있지 않겠는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과정철학자인 화이트헤드의 영향을 받아 사물보다는 사건 속에서, 본질보다는 활동 가운데서 “완성된 창조”보다는 “과정 중에 있는 창조”에서 인간의 삶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과정신학을 주창했다. 또 정치신학, 종교다원주의신학, 생태학적 신학 등의 여러 신학 이론을 발표했으며 은퇴 후에는 평신도 신학을 통해 교회 살리기에 주력해 왔다.
세미나는 기독아카데미가 주최한 가운데, 강사는 존 캅(클레어몬트신학대학원, 클레어몬트대학원 명예교수) 박사가 섰다.
캅 박사는 “일본에서 부모님이 선교활동을 하는 중에 내가 태어났다”며 “부모의 선교 방법은 타종교와 교제를 나누려는 방법을 택하는 대신에, 말없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드러내기에 실천하는 모습이었다. 나중에야 불교에도 배울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했다.
이어 “타종교의 것이라 할지라도 남의 것을 배우려는 자세를 가지고 있다면 좋은 것은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며 “성화의 과정을 걷는 기독교인에게 도움이 된다면 사용할 수 있지 않겠는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과정철학자인 화이트헤드의 영향을 받아 사물보다는 사건 속에서, 본질보다는 활동 가운데서 “완성된 창조”보다는 “과정 중에 있는 창조”에서 인간의 삶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과정신학을 주창했다. 또 정치신학, 종교다원주의신학, 생태학적 신학 등의 여러 신학 이론을 발표했으며 은퇴 후에는 평신도 신학을 통해 교회 살리기에 주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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